산·계곡 피서 주의사항···"흙탕물 내려오면 물가서 대피"
등록일 : 2026.07.20 17:51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가 반복되면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산비탈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데요.
휴가철 산간지역을 찾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강재이 기자가 전합니다.
강재이 기자>
(장소: 전라북도 무주군 구천동계곡)
세차게 흐르는 계곡물이 바위를 휘감으며 쏟아져 내립니다.
비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진 데다 물살도 한층 거세졌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수시로 날씨와 수위를 살핍니다.
인터뷰> 이순옥 / 성남시 분당구
"비가 처음에는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너무 오니까 비가 더 많이 오면 도로 (집으로) 돌아가려고요."
비가 예보된 날에는 산간 야영과 물놀이를 미루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지금 있는 곳에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상류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계곡 주변에서 야영하다 밤이나 새벽에 비가 내리면 대피 시기를 놓칠 위험이 큽니다.
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이처럼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거나 물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평소에는 말라 있더라도 비가 오면 물길로 변할 수 있습니다. 텐트나 돗자리는 이런 저지대를 피해 계곡보다 높은 고지대에 설치해야 합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 수위가 오르기 전에 물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계곡물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흙탕물과 나뭇가지가 떠내려오고, 물 흐르는 소리가 커진다면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물놀이 중 고립된 경우엔 무리하게 빠져나오려 해선 안 됩니다.
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이미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면 무리하게 물살을 헤치고 건너서는 안 됩니다. 주변의 높은 바위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산간지역에서는 산사태와 낙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장맛비가 이어지면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비탈에서 흙탕물이 솟거나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기울어지는 등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임성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강재이입니다.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가 반복되면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산비탈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데요.
휴가철 산간지역을 찾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강재이 기자가 전합니다.
강재이 기자>
(장소: 전라북도 무주군 구천동계곡)
세차게 흐르는 계곡물이 바위를 휘감으며 쏟아져 내립니다.
비가 내린 뒤 수위가 높아진 데다 물살도 한층 거세졌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수시로 날씨와 수위를 살핍니다.
인터뷰> 이순옥 / 성남시 분당구
"비가 처음에는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너무 오니까 비가 더 많이 오면 도로 (집으로) 돌아가려고요."
비가 예보된 날에는 산간 야영과 물놀이를 미루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지금 있는 곳에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상류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계곡 주변에서 야영하다 밤이나 새벽에 비가 내리면 대피 시기를 놓칠 위험이 큽니다.
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이처럼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거나 물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평소에는 말라 있더라도 비가 오면 물길로 변할 수 있습니다. 텐트나 돗자리는 이런 저지대를 피해 계곡보다 높은 고지대에 설치해야 합니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면 수위가 오르기 전에 물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계곡물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흙탕물과 나뭇가지가 떠내려오고, 물 흐르는 소리가 커진다면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물놀이 중 고립된 경우엔 무리하게 빠져나오려 해선 안 됩니다.
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이미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면 무리하게 물살을 헤치고 건너서는 안 됩니다. 주변의 높은 바위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려야 합니다."
산간지역에서는 산사태와 낙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장맛비가 이어지면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비탈에서 흙탕물이 솟거나 돌이 굴러내리고, 나무가 기울어지는 등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송기수 임성채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강재이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VE 정책 K 3부 (30회) 클립영상
- 부산서 막 오른 문화올림픽!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 08:34
- 빛의 혁명, 기억하고 계승한다 07:29
- 지워도 또 올라온다···디지털 성범죄 근절은? 10:27
- 인천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인근 주민 대피령 02:27
- '부동산 대토론회' D-3···국민 의견 2천300건 접수 02:19
- 靑 "대통령 주재 수보회의 연기···일정 변경" 00:27
- 구 부총리 "대미 통상관계 안정적 관리할 것" 00:34
- 한국 첫 세계유산위 개막···'부산 선언' 채택 03:18
- 학폭 상담기록 관리 '부실'···조치기록 삭제도 02:22
- 비아파트 공급 확대···공사비 부담 축소 01:28
- "AI 투트랙 전략 추진···서비스 경쟁력 확보" 02:31
- 산·계곡 피서 주의사항···"흙탕물 내려오면 물가서 대피" 02:08
- 요가·필라테스 표준약관···"휴폐업 2주 전 고지 명시" 00:33
- "중증환자 적기 치료"···복지부, 거점외상센터 2곳 공모 00:35
- 신화통신 / 7.20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서 개막 05:22
- 2026년 재난예방 사진 및 영상 공모전 개최 00:49
- 청소·하수도위생 서비스 현장 추가 비용 요구 주의해야 00:42
-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00:33
-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20종 한자리에 '한국의 기록, 세계의 기억' 부산에서 개막 0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