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순자산 2경4천561조 원···전년 대비 2.2%↑
등록일 : 2026.07.22 19:49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우리나라의 국부를 보여주는 국민순자산이 지난해 말 2경4천561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 규모는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조태영 기자>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순자산은 2경4천5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531조 원 늘었습니다.
다만 증가 폭(2.2%)은 전년(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이 전년 대비 20.4%인 326조 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데이터처는 금융부채가 늘어난 배경으로 외국인의 국내 투자 증가를 꼽았습니다.
우리 기업 지분에 대한 외국인의 몫이 늘어난 것이 대외 금융부채로 반영된 겁니다.
전화인터뷰> 최필근 / 국가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
"지금 비금융법인 쪽에서 순자산이 감소했거든요. 2025년 코스피 쪽이 호황이 좀 많이 있어서 해외 거주자가 국내 투자한 대외 금융부채 부분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비금융법인 쪽에서 순자산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토지와 주택 등 비금융자산은 2경3천291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8% 늘었습니다.
이중 토지자산은 1경2천660조 원으로 4.6% 늘었고, 주택 시가총액도 7천710조 원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는 국부의 성장을 부동산이 주도하면서 자산 격차가 한 층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는 토지하고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요. 부동산에 지금 다 자금이 쏠려 있다는 이야기죠. 집은 나의 소비재인 동시에 투자재가 될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는 유독 심해요. 그 이유는 인구가 많고 땅이 좁기 때문에 그래요. 1인 가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자산의 격차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죠."
한편 부동산과 주식의 호황으로 1인당 가계 순자산은 9.1% 늘어난 2억7천47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구당 순자산은 6억3천427만 원으로 7.9% 불어났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부를 보여주는 국민순자산이 지난해 말 2경4천561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 규모는 늘었지만 증가율은 전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조태영 기자>
한국은행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순자산은 2경4천561조 원으로 전년 대비 531조 원 늘었습니다.
다만 증가 폭(2.2%)은 전년(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이 전년 대비 20.4%인 326조 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데이터처는 금융부채가 늘어난 배경으로 외국인의 국내 투자 증가를 꼽았습니다.
우리 기업 지분에 대한 외국인의 몫이 늘어난 것이 대외 금융부채로 반영된 겁니다.
전화인터뷰> 최필근 / 국가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
"지금 비금융법인 쪽에서 순자산이 감소했거든요. 2025년 코스피 쪽이 호황이 좀 많이 있어서 해외 거주자가 국내 투자한 대외 금융부채 부분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비금융법인 쪽에서 순자산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토지와 주택 등 비금융자산은 2경3천291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8% 늘었습니다.
이중 토지자산은 1경2천660조 원으로 4.6% 늘었고, 주택 시가총액도 7천710조 원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는 국부의 성장을 부동산이 주도하면서 자산 격차가 한 층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상봉 /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는 토지하고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요. 부동산에 지금 다 자금이 쏠려 있다는 이야기죠. 집은 나의 소비재인 동시에 투자재가 될 수 있거든요. 우리나라는 유독 심해요. 그 이유는 인구가 많고 땅이 좁기 때문에 그래요. 1인 가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자산의 격차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죠."
한편 부동산과 주식의 호황으로 1인당 가계 순자산은 9.1% 늘어난 2억7천475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구당 순자산은 6억3천427만 원으로 7.9% 불어났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VE 정책 썰 (32회) 클립영상
- 24일부터 미국·남미 3개국 순방···'AI선언' 주목 01:46
- 지난해 국민순자산 2경4천561조 원···전년 대비 2.2%↑ 02:12
- 여름 휴가철 1억 명 대이동···특별교통대책 시행 02:18
- 상반기 마약 적발 '역대 최대'···여행자 밀반입 급증 01:47
- 해외직구 젤리서 '마약 성분'···국내 반입 차단 02:02
- 이 대통령 "필수·공공의료 정책, 정부 책임 강화해야" 01:56
- "어디서든 제때 치료"···공공의원·산모등록 도입 01:22
- 동네 병원부터 응급실까지···의료 현장에 AI 투입 05:25
-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육 강화···97만명 참여 예정 03:37
- 건설현장 임금체불 근절 대책···전자지급시스템·직접지급 추진 0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