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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1일 동안, 전국 약 903만 채의 아파트와 다세대, 연립 등 올해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가 실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비롯해 다세대 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동주택의 가격을 공시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엔 지난해 871만 채 보다 32만 채, 약 3.7%가 증가했습니다.

공동주택 가격의 열람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시･군･구청에서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오는 6월 13일까지 운영되는 공동주택가격 조사·산정 민원 콜센터, 지역번호 없이 1577-7821 로 문의하면 됩니다.

특히, 콜센터에는 서울 56명, 지방 92명 등 전문 인력 148명을 배치해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의신청서의 서식은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시·군·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택을 소유한 사람이 제출한 의견은 한국감정원에서 재조사와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줄 예정입니다.

이렇게 사전에 공동주택 가격을 열람하는 것은 공시 전 소유자의 의견을 미리 듣고, 공시가격의 정확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이 소유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의견을 제출했을 경우, 인터넷상으로 회신이 되고 서면으로 했을 경우는 우편으로 통지를 받게 됩니다.

이번에 열람된 공동주택 가격은 의견청취와 재조사, 중앙부동산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30일에 다시 공시됩니다.

건설교통부 홈페이지 내 2007년도 공동주택 가격 열람창’으로 들어간 후 자신이 찾고자 하는 열람 대상 공동주택을 검색하고, 주민번호와 이름을 적어 실명을 확인 받으면 가격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을 열람한 후엔, 하단의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을 클릭해 의견을 입력하고 등록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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