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품어준 시련 흙 위에 다시 서다
등록일 : 2026.08.0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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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예로부터 아름다운 다섯 가지 경관을 자랑한다는 경북 예천 '가오실마을', 그곳에서 푸르른 산을 누비며 유기농 개복숭아 나무를 키우는 17년 차 농부 이장식 씨를 만나보자.
2. 고향에서 두 번째 인생! '나는 17년 차 농부입니다'
- 서울에서 20여 년간 은행원으로 근무하며 화려한 삶을 살았던 이장식 씨! 하지만 IMF 라는 시대의 파고 앞에서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야했다. 이후 개인 사업마저 10년 차 고비를 넘지 못하고 쓰디쓴 실패를 맛 본 그는 50세의 나이에 농부의 길을 택했다.
- 고향에서 야심차게 토종벌(한봉)을 시작했지만 얼마 못가 토종벌 부패병으로 농장 상황이 어려워졌다. 절망의 문턱에서 우연히 '개복숭아 효소'를 접하면서 본격적인 개복숭아 농사에 뛰어들었고 선산에 500주의 개복숭아 나무를 심었다.
- 예쁜 복숭아와 달리 거칠고, 투박하며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개복숭아, 하지만 그 안에는 기관지와 폐에 좋은 강인한 약성이 숨어있다. 그 매력을 나누고 싶어 시작한 일이다. 이른 아침부터 개복숭아 나무 사이를 누비며 초록빛 싱그러운 여름 수확이 한창이다.
- 수확한 개복숭아로 효소를 담근다. 설탕에 재워 오랜 시간 숙성해야 비로소 깊은 맛을 내는 효소처럼 그의 인생도 단단히 익어가고 있다.
3. 30년 만에 돌아온 시골 마을, 이곳에서 살아가는 법
- 오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논밭 작물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밭에서는 쪽파 종구(씨쪽파)를 키우고, 논에서는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벼 줄기에 붙은 우렁이를 살펴며 논둑을 챙기는 그의 발걸음에 애정이 가득하다.
- 부모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옛집, 이제는 홀로 집을 지키고 있지만 외로울 틈이 없다. 매일 찾아오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마당 한편에선 닭과 토종벌통을 돌본다.
- 7년 전 그에겐 또 한 번의 큰 고비가 있었다. 직장암 진단을 받으며 투병과 수술로 힘든 터널을 지나온 것. 이제는 몸이 허락하는 만큼 성실하게 일상을 일구려고 노력하고 있다.
-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농민사관학교의 AI 유튜브 활용 마케팅 수업을 듣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대학 강의실로 향한다. 강의실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 하루 농사일을 마치면 이웃에 사는 동창의 농장으로 향한다. 서로 작물은 다르지만 바쁜 수확 철에 손을 보태기 위해서다. 고향을 함께 지키는 친구들이 있기에 장식 씨의 시골 생활이 한층 더 유쾌하고 든든하다.
4. 에필로그
- 치열했던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의 속도에 발을 맞춘 이장식 씨. 거친 비바람을 견디고 마침내 약성을 품어내는 개복숭아처럼 시련을 이겨내고 고향 땅에서 단단한 인생 후반전을 채워가고 있다.
예로부터 아름다운 다섯 가지 경관을 자랑한다는 경북 예천 '가오실마을', 그곳에서 푸르른 산을 누비며 유기농 개복숭아 나무를 키우는 17년 차 농부 이장식 씨를 만나보자.
2. 고향에서 두 번째 인생! '나는 17년 차 농부입니다'
- 서울에서 20여 년간 은행원으로 근무하며 화려한 삶을 살았던 이장식 씨! 하지만 IMF 라는 시대의 파고 앞에서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야했다. 이후 개인 사업마저 10년 차 고비를 넘지 못하고 쓰디쓴 실패를 맛 본 그는 50세의 나이에 농부의 길을 택했다.
- 고향에서 야심차게 토종벌(한봉)을 시작했지만 얼마 못가 토종벌 부패병으로 농장 상황이 어려워졌다. 절망의 문턱에서 우연히 '개복숭아 효소'를 접하면서 본격적인 개복숭아 농사에 뛰어들었고 선산에 500주의 개복숭아 나무를 심었다.
- 예쁜 복숭아와 달리 거칠고, 투박하며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개복숭아, 하지만 그 안에는 기관지와 폐에 좋은 강인한 약성이 숨어있다. 그 매력을 나누고 싶어 시작한 일이다. 이른 아침부터 개복숭아 나무 사이를 누비며 초록빛 싱그러운 여름 수확이 한창이다.
- 수확한 개복숭아로 효소를 담근다. 설탕에 재워 오랜 시간 숙성해야 비로소 깊은 맛을 내는 효소처럼 그의 인생도 단단히 익어가고 있다.
3. 30년 만에 돌아온 시골 마을, 이곳에서 살아가는 법
- 오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논밭 작물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밭에서는 쪽파 종구(씨쪽파)를 키우고, 논에서는 우렁이 농법으로 벼농사를 짓고 있다. 벼 줄기에 붙은 우렁이를 살펴며 논둑을 챙기는 그의 발걸음에 애정이 가득하다.
- 부모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옛집, 이제는 홀로 집을 지키고 있지만 외로울 틈이 없다. 매일 찾아오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마당 한편에선 닭과 토종벌통을 돌본다.
- 7년 전 그에겐 또 한 번의 큰 고비가 있었다. 직장암 진단을 받으며 투병과 수술로 힘든 터널을 지나온 것. 이제는 몸이 허락하는 만큼 성실하게 일상을 일구려고 노력하고 있다.
-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농민사관학교의 AI 유튜브 활용 마케팅 수업을 듣기 위해 한 달에 두 번, 대학 강의실로 향한다. 강의실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 하루 농사일을 마치면 이웃에 사는 동창의 농장으로 향한다. 서로 작물은 다르지만 바쁜 수확 철에 손을 보태기 위해서다. 고향을 함께 지키는 친구들이 있기에 장식 씨의 시골 생활이 한층 더 유쾌하고 든든하다.
4. 에필로그
- 치열했던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의 속도에 발을 맞춘 이장식 씨. 거친 비바람을 견디고 마침내 약성을 품어내는 개복숭아처럼 시련을 이겨내고 고향 땅에서 단단한 인생 후반전을 채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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