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산으로 간 청년 비밀의 숲 한가운데
등록일 : 2026.08.08 11:00
미니플레이
1. 프롤로그
 -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농장을 꾸리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는 성원 씨의 얘기를 들어본다.

2. 농업과 즐거움의 연결고리를 생각하다 탄생한 '치유농장'
- 한 대기업에서 컨설턴트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던 성원 씨는 돌연 귀농을 선택했다. 농업으로 여러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 온 것. 그는 제천의 한 산골에 터를 잡고 유기농업과 치유농업 교육을 받으며 정원을 가꾸어 갔다.
- 그렇게 치유농업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뚝심을 갖고 농장을 키워간 그는, 한국치유농업인 협회장까지 맡을 정도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나물을 재배해 전도 부쳐 먹고 하면서 농장을 찾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지 5년째다.

3. 마음의 치유를 위해서는 몸이 바쁜 법. 그래도 마냥 즐거운 하루하루
- 새벽부터 잡초와의 전쟁을 벌이는 성원 씨. 땅두릅, 곰취, 방풍나물 등 그의 밭에는 약 하나 치지 않고 키우는 산나물이 자라고 있다. 한여름이 되면 잡초제거로 땀에 옷이 흠뻑 젖는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 얼마 전 온실 만들기까지 도전한 성원 씨. 치유농장인 만큼 예쁘게 만들고 싶어 목조로 틀을 만들고 있는데... 일을 키우니 혼자 하기 버거워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힘센 장정 서넛이 함께 하니 다행히 일의 진전이 있다. 그 후 이어지는 삼겹살 파티. 친구들은 미나리와 곰취에 싸 먹는 삼겹살 맛이 좋아 기꺼이 도와주러 온다고.
-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 되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로 향한다. 바로, 직거래 장터 '영파머스 마켓'이 열리기 때문. 성원 씨가 판매하는 건 땅콩 빵. 직접 수확한 산나물뿐 아니라, 수확한 땅콩으로 만든 땅콩 빵을 지난달부터 팔고 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다.
- 짬을 내, 충북 음성의 한 꽃 시장으로 향했다. 7~8월은 다음 해 농장 운영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그가 관심을 보이는 건 수국. 수국을 가득 심어볼 예정이다. 내년에 아름답게 피어있을 수국을 상상하며 꽃 시장을 돌아보는 그다.

4. 에필로그
- 열심히 만든 인공연못에 연꽃이 피지 않았다. 그리고 손볼 곳은 매일 생긴다. 하지만 속상하지 않다. 다시 하면 된다는 여유를 귀농 후 배운 것. 내년 이맘때쯤엔 풍성히 피어있을 연못을 상상하며, 그리고 더 풍성해질 농장을 기대하며 오늘도 바쁜 성원 씨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