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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실무협상`
등록일 :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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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6자회담 실무그룹 회의가 중국베이징에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오세중 기자>

Q>15일 경제 에너지 실무그룹 회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무그룹 회의가 열리죠?

A>네. 그렇습니다.

오는 19일 6차 6자회담 본회의를 앞두고, 실무그룹 회의가 15일부터 열립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실무그룹 회의 시작은 2.13합의 사항에 대한 전면적 이행과정에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첫 날인 15일은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은 경제 에너지 실무그룹 회의가 16일에는 러시아 주재로 동북아 안보체제 실무그룹 회의가, 17일에는 중국이 의장을 맡은 한반도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가 열립니다.

또한, 이미 한 차례 만남을 가진 북미는 18일 즈음 2차 회의를 열고 관계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7일 열리는 한반도 비핵화 실무그룹 회의에선 논란이 되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 문제를 비롯해 최근 방북을 마친 국제원자력기구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의 방북 결과 보고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6자회담 관련국간 움직임이 빨라지는 가운데 당사국인 우리나라도 회담 진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한국이 직접적인 당사자로서 포괄적 방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미래에 대해 접근 중이며 관련국들과 충분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Q>한미 FTA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

A>노무현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를 통해 한미 FTA 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송민순 장관도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FTA 협상은 경제적 논리에 따라서 우리의 실익을 어떻게 가져올 것이냐라는 차원에서 우리의 이익에 맞게 높은 수준의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농산물과 자동차 등 핵심쟁점에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하지만 일부는 타결되고 일부는 상당한 의견접근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다음 주에 있을 고위급 협의에 대비해 현재 FTA 추진상황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고, 국가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협상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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