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에서 미래 과학 기술자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과학기술부는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공계 육성책의 일환으로 금년도 대통령 과학 장학생에 159명이 선발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3월 7일 `국가 과학 기술 장학생 선발 위원회`에서 2007년도 대통령 과학 장학생 최종 후보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 제도는 과학 기술 분야의 최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세계적 수준의 신진 과학자군을 양성하는 사업으로서, 2003년부터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대통령 과학 장학생은 159명 선발돼 국가로부터 학업 지원을 받게 됩니다.

신청 요건은 고등학교 3학년 혹은 조기졸업 대상자 중 자연계열 대학 입학 예정자이며, 소속고등학교의 교장 또는 시·도교육감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선발된 대통령 장학생 441명을 포함하여 올해에 신규 159명이 추가돼, 총 600명에게 7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번 선발에는 3: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수학 및 과학분야의 탁월성 및 발전 가능성과 예비 과학도로서의 능력, 윤리관, 사명의식을 종합적으로 평가, 선발하는 대통령 과학 장학생이 되면 4년간 매년 1000만원씩의 연구 장려금을 받게 됩니다.

대통령 과학 장학생 제도에는 지난해까지 총 1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자퇴·전과를 하거나 성적이 B학점 미만으로 떨어지는 학생은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공계 대학 진학을 촉진시키기 위해 도입된 대통령 과학 장학생 제도.

국비 과학 장학생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국가 과학 기술의 잠재력이 확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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