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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긴급구호대 도착···헬기·육로·드론수색 총동원
등록일 : 2026.09.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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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가 네팔 대홍수 피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약 열흘간 활동할 예정인데요.
이런 가운데, 먼저 급파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헬기와 육로, 드론 수색을 총동원해 실종자 찾기에 나서고 잇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어젯밤, 서울공항)

해외긴급구호대가 우리 공군 수송기를 타고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현장음>
"파이팅!"

녹취> 김진아 / 외교부 2차관
"진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여러분의 안전을 잘 챙겨주시기를 바라고요."

긴급구호대는 오늘(2일)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네팔에 긴급구조대가 파견된 건 중국,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입니다.
44명 규모로, 외교부 3명과 코이카 4명, 소방청 37명 등입니다.
2023년 튀르키예 지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몹니다.
이들은 약 열흘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네팔 측이 요청한 터널 구조, 수색 장비 등도 소지했습니다.
고해상도 드론 촬영기와 매몰자 음향, 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챙겼습니다.
앞서 선발대로 급파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네팔 당국과 협력해 수색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헬기, 육로, 드론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어제(1일) 처음으로 네팔 군과 합동 수색을 실시했고, 공중 수색한 뒤, 위어댐 인근에 착륙해 도보 수색도 진행했습니다.
위어댐은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1명이 근무하던 곳입니다.
다만, 특이사항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정부 신속대응팀은 전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육로수색조도 꾸려, 사고현장 인근에서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육로수색조 9명 중 6명이 둔체에 남아, 네팔군과 합동으로 헬기, 도보, 드론 수색을 펼칠 예정입니다.
둔체는 '위어댐'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사고현장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 수색 활동을 펼치는 겁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됐으며, 아직까지 추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외교부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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