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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UCC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
등록일 : 20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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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학교폭력의 집중 단속과 이에 따른 자진 신고를 당부하는 특별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경찰청을 중심으로 단속과 선도를 병행하며 학교 폭력을 뿌리 뽑는다는 방침입니다.

강명연 기자>

지난 2005년 학교 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은 초, 중, 고등학교를 합쳐 모두 6,276명입니다.

징계를 받은 학생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교폭력의 피해 장소도 교사의 감독권을 벗어난 등, 하교 길이나 학원주변, 오락실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경찰청은 이 같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 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내놨습니다.

우선 경찰청은 사이버 경찰청에 동영상 UCC 학교폭력 신고코너를 만들어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전화 등으로 폭력장면을 촬영해 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을 바로 전송해 신고할 수 있도록 폰투웹 시스템도 조만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사이버 수사대와 함께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해 학교 폭력 사이트 등 청소년 유해 사이트를 감시하고 관련 사이트 발견 시 정보통신부와 협조해 사이트를 폐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번 신고기간 중에는 폭력이 자주 일어나는 학교를 4개에서 7개씩 묶어 청소년 담당경찰관을 배치하는 학교 폭력 전담 경찰관 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전담 경찰관은 학교 주변을 순찰하면서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가해학생을 선도와 피해 학생 보호 업무를 하게 됩니다.

또 교육부는 일선 교사들에게 가해, 피해 학생들을 상담하고 자진 신고한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피해학생의 경우 전국 시도별로 하나씩 마련된 학교, 여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 지원 등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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