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으로 고농축 대마류 밀반입···외국인 일당 검거
등록일 : 2026.09.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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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고농축 대마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로 외국인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현장에서 일당 1명을 검거한 세관은 넉 달간의 추적 끝에 달아난 공범까지 체포했습니다.
강재이 기자입니다.
강재이 기자>
현장음>
"이거 안에 뭐예요, 내용물?"
세관 수사관들이 한 주택 계단을 오릅니다.
마약류가 든 우편물을 받으려던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습니다.
고농축 대마류를 밀반입하려 한 스리랑카 국적 A씨입니다.
부산세관은 지난 3월 스리랑카에서 발송된 국제특급우편에서 고농축 대마류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물품은 해시시 85.25그램과 대마페이스트 30그램입니다.
해시시는 고농축 대마 가공품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해시시는 최대 1,220회가량 흡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세관은 우편물을 곧바로 압수하지 않고, 수사관의 감시 아래 배송하는 '통제배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교진 / 부산본부세관 조사2관 과장
"국제 우편이다 보니까 거기에 수취지하고 수취인이 적혀있을 거고 그 수취지로 물건을 배달해서, 수취인이 인수를 하면 바로 현장에서 체포하는 수사 기법입니다."
우편물을 받으러 온 A씨는 경남 양산의 수취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또 다른 스리랑카인 B씨와 함께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정교진 / 부산본부세관 조사2관 과장
"한국에 체류하다가 출국한 다른 스리랑카인의 빈집을 배송지로 지정해서, 거기서 물건을 받아서 인근 지역 외국인들에게 고가로 조직적 유통을 계획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씨가 체포된 당일 B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지만, 세관은 약 넉 달간 추적한 끝에 경주의 한 공장에 숨어 있던 B씨를 찾아냈습니다.
세관은 A씨와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두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또 국제우편 등 마약류 반입 경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밀반입에 가담한 국내 유통책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고농축 대마류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로 외국인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현장에서 일당 1명을 검거한 세관은 넉 달간의 추적 끝에 달아난 공범까지 체포했습니다.
강재이 기자입니다.
강재이 기자>
현장음>
"이거 안에 뭐예요, 내용물?"
세관 수사관들이 한 주택 계단을 오릅니다.
마약류가 든 우편물을 받으려던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습니다.
고농축 대마류를 밀반입하려 한 스리랑카 국적 A씨입니다.
부산세관은 지난 3월 스리랑카에서 발송된 국제특급우편에서 고농축 대마류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물품은 해시시 85.25그램과 대마페이스트 30그램입니다.
해시시는 고농축 대마 가공품으로, 일반 대마초보다 환각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해시시는 최대 1,220회가량 흡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세관은 우편물을 곧바로 압수하지 않고, 수사관의 감시 아래 배송하는 '통제배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정교진 / 부산본부세관 조사2관 과장
"국제 우편이다 보니까 거기에 수취지하고 수취인이 적혀있을 거고 그 수취지로 물건을 배달해서, 수취인이 인수를 하면 바로 현장에서 체포하는 수사 기법입니다."
우편물을 받으러 온 A씨는 경남 양산의 수취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또 다른 스리랑카인 B씨와 함께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정교진 / 부산본부세관 조사2관 과장
"한국에 체류하다가 출국한 다른 스리랑카인의 빈집을 배송지로 지정해서, 거기서 물건을 받아서 인근 지역 외국인들에게 고가로 조직적 유통을 계획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씨가 체포된 당일 B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지만, 세관은 약 넉 달간 추적한 끝에 경주의 한 공장에 숨어 있던 B씨를 찾아냈습니다.
세관은 A씨와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두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또 국제우편 등 마약류 반입 경로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밀반입에 가담한 국내 유통책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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