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합의`순항`
등록일 :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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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2.13합의를 이끌어 낸지 한 달이 됩니다.
합의 이후 남북장관급회담이 재개됐고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이 이어지는 등 합의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경미 기자>
2.13합의에 따라 지난 6일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1차 실무그룹회담.
북한의 관계정상화 요구와 미국의 착실한 2.13 합의 이행 요구에 서로 만족할 만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관계개선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회의에서 양국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은 핵 불능화 이행 문제.
힐 차관보는 회의에서 2.13 합의 초기 조치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도 장시간 유익한 토론을 가졌다고 밝히며 양측이 다음 단계 핵심과제인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와 불능화, 경수로 등 대북 추가지원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역시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2.13 합의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은 이라크 문제로 위기에 빠진 부시 행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을 탈출구로 삼고 있는 만큼 부시 행정부 임기 내에 수교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2.13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첫 조치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 수용을 위해 IAEA 사무총장의 방북을 허용한 것도 순조로운 진행을 뒷받침하는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당장 13일부터 이틀간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해 핵시설 불능화조치를 위한 물꼬를 틉니다.
2.13합의 이행을 촉진시킬 수 있는 관련국들의 워킹그룹 회의도 이번주에 일제히 시작됩니다.
또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2차 실무회담도 차기 6자회담시작일인 19일 이전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2.13합의 이행 전망을 밝게하는 것은 남북관계입니다.
남북은 2.13합의 이후 7개월동안 중단됐던 장관급회담을 재개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남북관계에도 대화의 물꼬가 열렸습니다.
남북은 장관급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문제와 쌀.비료 지원 문제등을 논의할 대화 창구를 열었습니다.
첫 조치로 지난 9일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을 위한 남북적십자 접촉이 예정대로 이뤄졌고, 14일에는 열차시험 운행을 위한 경제협력추진위원들간의 접촉이 있는 등 남북 대화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2.13 합의 한달.
나라 안팎에서 2.13 합의 이행을 위한 발걸음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합의 이후 남북장관급회담이 재개됐고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담이 이어지는 등 합의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경미 기자>
2.13합의에 따라 지난 6일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1차 실무그룹회담.
북한의 관계정상화 요구와 미국의 착실한 2.13 합의 이행 요구에 서로 만족할 만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관계개선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회의에서 양국이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은 핵 불능화 이행 문제.
힐 차관보는 회의에서 2.13 합의 초기 조치 이후의 문제에 대해서도 장시간 유익한 토론을 가졌다고 밝히며 양측이 다음 단계 핵심과제인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와 불능화, 경수로 등 대북 추가지원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음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역시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2.13 합의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은 이라크 문제로 위기에 빠진 부시 행정부가 북핵문제 해결을 탈출구로 삼고 있는 만큼 부시 행정부 임기 내에 수교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2.13 합의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첫 조치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 수용을 위해 IAEA 사무총장의 방북을 허용한 것도 순조로운 진행을 뒷받침하는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당장 13일부터 이틀간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을 방문해 핵시설 불능화조치를 위한 물꼬를 틉니다.
2.13합의 이행을 촉진시킬 수 있는 관련국들의 워킹그룹 회의도 이번주에 일제히 시작됩니다.
또 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2차 실무회담도 차기 6자회담시작일인 19일 이전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2.13합의 이행 전망을 밝게하는 것은 남북관계입니다.
남북은 2.13합의 이후 7개월동안 중단됐던 장관급회담을 재개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던 남북관계에도 대화의 물꼬가 열렸습니다.
남북은 장관급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문제와 쌀.비료 지원 문제등을 논의할 대화 창구를 열었습니다.
첫 조치로 지난 9일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을 위한 남북적십자 접촉이 예정대로 이뤄졌고, 14일에는 열차시험 운행을 위한 경제협력추진위원들간의 접촉이 있는 등 남북 대화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2.13 합의 한달.
나라 안팎에서 2.13 합의 이행을 위한 발걸음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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