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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경제 파트너십 강화 추진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6.09.2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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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PNA / 9.20 한-아세안, 경제 파트너십 강화 추진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이 경제 협력의 폭을 한층 넓히고 있습니다.
양측은 자유무역협정 개정과 함께 공급망과 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PNA>는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과 마리아 크리스티나 A.로케 필리핀 무역산업부 장관이 지난 20일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제23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를 공동 주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한국과 아세안은 지정학적 긴장이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위협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하며 실질적 경제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양측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 개시를 환영하고 공급망, 에너지, 원자재 등을 신규 분야로 검토하여 2027년까지 실질적 타결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또, 회의에서는 한국이 제안한 탄력적 상업 공급망 및 소재를 위한 한-아세안 파트너십과 기술 자문 및 솔루션 프로그램이 언급됐습니다.

2. 재문 / 9.20 8월 한국 라면 대중국 수출 역대 최대
다음 소식입니다.
K-푸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한국 라면의 해외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중국 언론사 <재문>은 지난 8월 한국 라면 수출액이 글로벌 수요 호조에 힘입어 1억 5,66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8월 대중국 수출은 5,06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49% 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대미 수출도 2,31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재문>은 7월 수출 감소의 경우, 수요 둔화가 아닌 재고 확충 후 미국행 물량 우선 배정에 따른 일시적 출하 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AFP / 9.20 한국 남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다음 소식입니다.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전에서 개최국인 일본을 꺾으며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는데요.
AFP 통신의 보도입니다.

<AFP 통신>은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선수들이 불안정한 슈팅 능력을 보인 가운데, 이현중 선수가 3점 슛 5개를 포함해 27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는데요.
종료 버저가 울리자 선수들은 리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우승을 축하하며 감동적인 모습을 자아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67대 57로 제압하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 Straits Times / 9.21 싱가포르 등 외국인 관광객, 한의학에 주목
마지막 소식입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해외 인기가 이제는 한국의 전통 의료 분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한의학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면서, 한의학이 새로운 의료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해외 언론의 보도로 만나보시죠.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한의학이 또 다른 K-의료 콘텐츠로 부상하면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의학 서비스를 찾는 외국인이 2021년 약 2,500명에서 2025년 3만 7,000여 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일본·중국·미국·러시아·몽골 등 6개국 국적자가 가장 많았고, 금액으로는 총 2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같은 인기는 한국행 의료 관광 활성화, 유튜브 등을 통한 마케팅과 한의사·환자 간 지속적 소통, 뛰어난 가성비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디지털 플랫폼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의학 관련 인식을 높이고, 의료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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