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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리호 자랑스러워"···성공 순간 함께한 시민들
등록일 : 2026.10.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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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누리호의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시민들도 뜨거운 응원으로 함께했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고흥을 찾았는데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우주발사전망대, 전남 고흥군)

아이의 손을 잡고, 카메라와 망원경도 챙겨 들었습니다.
누리호 발사를 보기 위해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
누리호가 날아오르는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발사 몇 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림을 이어갑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도 큽니다.

인터뷰> 이동은 이지율 / 부산시 부산진구
"그냥 우주선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힘으로만 만들었다는 점 때문에 엄청 기대가 돼요."

항공우주 분야를 진로로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누리호의 발사가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현주식 채성훈 전병근 / 전남광주 순천시
"엔진 기술이나 위성의 사출 기술 같은 그런 여러 가지 첨단 기술들이 접목돼 있기 때문에 저희가 공부하는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서 달려온 수고도 아깝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4시간 넘게 달려온 가족의 바람도 오직 하나, 누리호의 성공입니다.

인터뷰> 박소윤 박상호 / 서울시 서대문구
"로켓 발사하는 게 어떻게 발사하는지 궁금해서 왔어요. 대한민국이 누리호를 발사하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오후 12시 25분, 누리호가 하늘로 솟구치자 전망대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김채생 한서진 김아름 / 서울시 서초구
"손주하고 이렇게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상황을 보는 것 같고, 우리 국민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발사체가 우주로 향하는 모습은 미래세대가 우주를 더 가까이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현창 / 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교수
"로켓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발사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마음속 어떤 뭉클한 감동들이 있거든요. 그런 열정들을 가지고 (미래를) 쫓아가는 학생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누리호가 쏘아 올린 우주를 향한 관심과 기대는 다음 도전을 향해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누리호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순간, 시민들의 기다림은 뜨거운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의 응원 속에 누리호의 다섯 번째 비행은 성공으로 기록됐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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