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투명성 향상 정경유착 근절
등록일 : 2007.03.09
미니플레이
노무현 대통령은 9일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우리 사회의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대통령의 권력이 낮아지고 권력기관이 민주화되면서 부패의 온상이었던 정경유착의 고리가 끊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투명사회협약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투명사회협약은 국가적으로 대단히 상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고질병이었던 정경유착의 고리가 끊어져 기업의 탈법과 특혜도 확실히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우리사회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대통령의 권력이 낮아지고 권력기관이 민주화 되면서 부패의 온상이었던
정경유착의 고리도 이제 완전히 끊어졌습니다.

돈 달라고 하지 않고 또 청탁도 없어서 기업인들이 좀 편해졌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그만큼 기업의 탈법과 특혜도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이어 우리 기업의 84%가 윤리경영헌장을 채택했고, 정부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투명성과 신뢰도 등 모든 면에서 10년 안에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여가며 실체도 없는 의혹을 부풀리기도 했지만 측근이나 가신, 친인척이란 말로 상징되는 권력형 부정부패는 아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노대통령은 언론과 시민단체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고위 공직자 비리조사 기구가 제도화되지 못하고 있고, 사회 지도층의 책임성도 아직 국민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울러 경제적으로만 보면 한국은 이미 선진국 문턱에 바싹 다가서 있지만, 문제는 사회적 자본이라며 사회적 자본이 충실한 사회는 신뢰가 바로 서고 통합이 잘 된 사회이며 그 기본이 되는 것이 투명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9일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회에서는 5개 정당 대표가 모여 `투명한 대통령선거를 위한 정당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