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문턱 낮춘 '한국인 유전체 지도'···다음달 첫 개방
등록일 : 2026.10.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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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국민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모아 신약 개발과 맞춤형 의료 연구에 활용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검진 수검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참여 문턱을 낮춰 이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여 문을 활짝 열었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유림 기자>
같은 질병이라도 치료 약물의 반응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 정보와 생활 습관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고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을 만들어내려면 방대한 인체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문제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 연구에 쓰이는 서구 중심의 모델로는 우리 국민의 고유한 유전 특성과 질병 패턴을 온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의료 AI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 몸에 맞는 '한국형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 배경입니다.
목표는 오는 2032년까지 국민 100만 명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
이를 위해 정부는 참여 문턱을 낮췄습니다.
그동안 건강검진 수검자를 중심으로 참여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검진 대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협력 기관을 찾아 간단한 검사를 거친 뒤 동참할 수 있습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데이터 기증행사
(장소: 15일 오전, 세브란스병원)
보건의료와 인공지능 분야 정책 책임자들도 검체를 기증하며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녹취> 하정우 /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런 데이터들이 훨씬 더 많이 축적이 되면 한국인들의 환경에 맞춰서 훨씬 더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실제 그것들로 국민들의 삶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AI 기본 의료의 전략을 토대로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축적하고 또 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제공해서 AI 기술과 연계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증한 검체에서 얻은 인체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는 각각 바이오뱅크와 데이터뱅크에 보관됩니다.
(영상취재: 최정욱 전동준 / 영상편집: 김세원)
다음 달에는 첫 데이터 개방이 계획돼 있으며, 연구자는 이용 신청과 분양 심의를 거쳐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 act12@korea.kr>
"문턱을 낮춘 바이오 빅데이터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자산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국민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모아 신약 개발과 맞춤형 의료 연구에 활용하는 국가통합 바이오빅데이터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검진 수검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참여 문턱을 낮춰 이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여 문을 활짝 열었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유림 기자>
같은 질병이라도 치료 약물의 반응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 정보와 생활 습관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고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을 만들어내려면 방대한 인체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문제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 연구에 쓰이는 서구 중심의 모델로는 우리 국민의 고유한 유전 특성과 질병 패턴을 온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의료 AI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 몸에 맞는 '한국형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 배경입니다.
목표는 오는 2032년까지 국민 100만 명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
이를 위해 정부는 참여 문턱을 낮췄습니다.
그동안 건강검진 수검자를 중심으로 참여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검진 대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협력 기관을 찾아 간단한 검사를 거친 뒤 동참할 수 있습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데이터 기증행사
(장소: 15일 오전, 세브란스병원)
보건의료와 인공지능 분야 정책 책임자들도 검체를 기증하며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녹취> 하정우 /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런 데이터들이 훨씬 더 많이 축적이 되면 한국인들의 환경에 맞춰서 훨씬 더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실제 그것들로 국민들의 삶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AI 기본 의료의 전략을 토대로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축적하고 또 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제공해서 AI 기술과 연계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증한 검체에서 얻은 인체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는 각각 바이오뱅크와 데이터뱅크에 보관됩니다.
(영상취재: 최정욱 전동준 / 영상편집: 김세원)
다음 달에는 첫 데이터 개방이 계획돼 있으며, 연구자는 이용 신청과 분양 심의를 거쳐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 act12@korea.kr>
"문턱을 낮춘 바이오 빅데이터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자산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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