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전역, 교육 환경 개선 촉구 시위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10.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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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 투데이입니다.
1. 그리스 전역, 교육 환경 개선 촉구 시위
그리스 전역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교육 예산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정부를 향해 교육 예산 확대와 학교 시설 개선,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촉구했습니다.
교사들도 시위에 동참하며 교육 현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은 프랑스 시위대와의 연대를 나타내는 손팻말을 들었는데요.
이들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청년들이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파니 크리사니아 / 대학생
“프랑스와 이탈리아, 알바니아 등 유럽 전역의 청년들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리로 나선 이유도, 맞서 싸우는 대상도 같습니다.”
녹취> 파니 크리사니아 / 대학생
“대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주거비 부담입니다. 집세가 600~700유로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요구를 듣고 있다며, 높은 주거비가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는데요.
새로운 학생 기숙사 건립과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나이지리아, 10여 년 만에 에볼라 확진
나이지리아에서 10여 년 만에 에볼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에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나이지리아는 이번 에볼라 유행의 영향을 받은 네 번째 아프리카 국가가 됐는데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국가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대비 태세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국가들이 공동으로 에볼라 대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 카세야 /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총장
“이제 어느 나라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나이지리아 역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만큼, 모두가 함께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유행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분디부교 변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집계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4천6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아프리카 보건당국은 국가 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뉴욕 센트럴파크 명물 마차, 운행 금지 위기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명물인 관광 마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동물 학대 논란과 관광객 사망 사고를 계기로 운행 금지 법안이 추진되면서 찬반 논쟁이 뜨거운데요.
뉴욕시의회는 현지시간 22일 관광 마차 운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표결할 예정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8년 6월부터 운행이 금지됩니다.
1800년대부터 이어져 온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물이지만, 조만간 사라질 수도 있게 됐습니다.
녹취> 안젤리카 베가 / 뉴욕 시민
“마차가 사라진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마차들이기에 한 시대가 끝나는 기분일 겁니다.”
녹취> 아흐메트 빌리치 / 뉴욕 마차 소유주 겸 마부
“저는 시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아 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시 당국이 어떻게 제 생업을 빼앗을 수 있습니까? 그저 작은 사업체일 뿐입니다.”
마차 업계는 수백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고려해 법안에는 마차 사업자에 대한 보상과 말들의 향후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월드 투데이입니다.
1. 그리스 전역, 교육 환경 개선 촉구 시위
그리스 전역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교육 예산 확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정부를 향해 교육 예산 확대와 학교 시설 개선,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촉구했습니다.
교사들도 시위에 동참하며 교육 현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일부 학생들은 프랑스 시위대와의 연대를 나타내는 손팻말을 들었는데요.
이들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청년들이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파니 크리사니아 / 대학생
“프랑스와 이탈리아, 알바니아 등 유럽 전역의 청년들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리로 나선 이유도, 맞서 싸우는 대상도 같습니다.”
녹취> 파니 크리사니아 / 대학생
“대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주거비 부담입니다. 집세가 600~700유로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요구를 듣고 있다며, 높은 주거비가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는데요.
새로운 학생 기숙사 건립과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나이지리아, 10여 년 만에 에볼라 확진
나이지리아에서 10여 년 만에 에볼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아프리카 전역에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첫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나이지리아는 이번 에볼라 유행의 영향을 받은 네 번째 아프리카 국가가 됐는데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국가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대비 태세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또, 아프리카 국가들이 공동으로 에볼라 대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 카세야 /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총장
“이제 어느 나라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나이지리아 역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만큼, 모두가 함께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번 유행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분디부교 변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최근 집계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4천6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아프리카 보건당국은 국가 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뉴욕 센트럴파크 명물 마차, 운행 금지 위기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의 명물인 관광 마차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동물 학대 논란과 관광객 사망 사고를 계기로 운행 금지 법안이 추진되면서 찬반 논쟁이 뜨거운데요.
뉴욕시의회는 현지시간 22일 관광 마차 운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표결할 예정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2028년 6월부터 운행이 금지됩니다.
1800년대부터 이어져 온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물이지만, 조만간 사라질 수도 있게 됐습니다.
녹취> 안젤리카 베가 / 뉴욕 시민
“마차가 사라진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마차들이기에 한 시대가 끝나는 기분일 겁니다.”
녹취> 아흐메트 빌리치 / 뉴욕 마차 소유주 겸 마부
“저는 시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아 마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시 당국이 어떻게 제 생업을 빼앗을 수 있습니까? 그저 작은 사업체일 뿐입니다.”
마차 업계는 수백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를 고려해 법안에는 마차 사업자에 대한 보상과 말들의 향후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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