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에 군사회담 다시 제의···"MDL 명확한 위치 확인"
등록일 : 2026.10.23 17:39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국방부가 남북간 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기 위한 군사회담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한 3자 회담도 가능하다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요청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방부가 비무장지대 국방분계선 관련 군사당국회담을 다시 제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남북간 군사분계선 위치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담을 제안했지만, 북측의 호응이 없자 대화를 제안한 겁니다.
녹취> 김홍철 / 국방부 정책실장
"국방부는 남북간 지상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고, 군통신선 복원 및 접경지역 우발충돌 방지 방안을 협의할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 당국에 공식 제안합니다."
국방부는 필요하다면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한 3자회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 일정과 장소 등은 판문점을 통해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측의 긍정적 호응을 기대했습니다.
북한군은 남부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일환으로 최근 수년간 군사분계선 일대에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 매설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에는 우리 군 장병이 비무장지대 수색작전을 벌이다, 북측이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홍철 / 국방부 정책실장
"일부 군사분계선 위치에 대한 쌍방간 인식이 상이한 상황은 여전하고,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장병들은 각자 인식하고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활동할 것이며, 이는 우발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 지뢰 폭발' 등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외교부는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미국 뉴욕 현지시각 아침 안보리 의장국에게 서한을 발송했다며, 의장국이 이사국 회람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서한에는 이번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이 15개 이사국에 회람되고 공식문서로 채택되면, 이번 북한 지뢰 폭발이 안보리 공식 기록으로 남고, 우리의 입장을 외교적으로 명확히 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국방부가 남북간 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기 위한 군사회담을 다시 제안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한 3자 회담도 가능하다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요청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국방부가 비무장지대 국방분계선 관련 군사당국회담을 다시 제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남북간 군사분계선 위치에 대한 인식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담을 제안했지만, 북측의 호응이 없자 대화를 제안한 겁니다.
녹취> 김홍철 / 국방부 정책실장
"국방부는 남북간 지상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고, 군통신선 복원 및 접경지역 우발충돌 방지 방안을 협의할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 당국에 공식 제안합니다."
국방부는 필요하다면 유엔군사령부를 포함한 3자회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 일정과 장소 등은 판문점을 통해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북측의 긍정적 호응을 기대했습니다.
북한군은 남부 국경선 요새화 작업의 일환으로 최근 수년간 군사분계선 일대에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 매설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에는 우리 군 장병이 비무장지대 수색작전을 벌이다, 북측이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에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큰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김홍철 / 국방부 정책실장
"일부 군사분계선 위치에 대한 쌍방간 인식이 상이한 상황은 여전하고,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장병들은 각자 인식하고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활동할 것이며, 이는 우발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 지뢰 폭발' 등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외교부는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미국 뉴욕 현지시각 아침 안보리 의장국에게 서한을 발송했다며, 의장국이 이사국 회람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
"서한에는 이번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이 15개 이사국에 회람되고 공식문서로 채택되면, 이번 북한 지뢰 폭발이 안보리 공식 기록으로 남고, 우리의 입장을 외교적으로 명확히 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VE 정책 K 3부 (92회) 클립영상
- DMZ 상황 관련 국방부 입장 발표 02:28
- 제2차 규제합리화위 개최···성장·민생·지역 해법 찾는다 [오늘의 이슈] 07:43
- 농지 전수조사···투기는 막고 농민은 보호하고! [정책+] 15:44
- '꿈' 미끼로 '돈' 노리는 기획사···연예인 지망생 주의보 [이슈 체크] 07:33
- "강력범죄, 전쟁 선포 각오로"···'가석방 없는 무기형' 검토 01:59
- 국방부, 북에 군사회담 다시 제의···"MDL 명확한 위치 확인" 02:33
- 이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인허가 애로 직접 챙길 것" 02:18
- 로봇 안전 기준 마련···반도체·AI데이터센터 신속 추진 02:16
- 자율주행 상용화 속도···첨단의료 규제 문턱 낮춘다 02:50
- 창업 걸림돌 걷어낸다···지원 기준·규제 완화 03:02
- 퇴원 이후 병원과 집 사이 돌봄 이어주는 '중간집' 02:50
- 선수금 운용 기준 강화···1천억 이상 심의위 설치 00:30
- 한국, 북한 정전협정 위반 관련 유엔 서한 [외신에 비친 한국] 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