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역대 최다···3천만 시대 열쇠 '지방관광'
등록일 : 2026.10.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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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올해 외국인 방한객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2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통해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봤습니다.
김찬규 기자>
내리쬐는 가을볕에 한파가 잠시 숨은 낮.
광화문 월대는 형형색색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으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비앙카 / 루마니아
"K-드라마와 K-팝, 그리고 모든 문화와 전통, 그리고 그 사람들까지 사랑해요. 사람들이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며 모두가 즐거운 것 같아요."
외국인 여행객을 사로잡은 건 한국 문화.
그 매력에 한국을 다시 찾은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 말레이시아
"이번에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여행 왔어요. 이번이 시어머니의 첫 한국 여행인데, 그녀는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는 문화와 음식 등 모든 것을 둘러보고 있어요."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한국으로 향하는 외국인 발길이 늘면서 외래관광객 수는 역대 연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매일 신기록을 쓰는 셈인데요. 다음 달에는 누적 2천만 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올해 목표인 외래관광객 2천300만 명 달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3천만 명, 나아가 4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게 과제입니다.
핵심은 지방관광 활성화입니다.
현재 방한객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래 관광은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이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다면 어떤 일이 늘어난다면 수도권은 곧 과밀 포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김해와 대구, 청주, 무안, 양양 등 5개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권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공항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고 교통과 결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K-팝 공연과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한류 관광을 확충합니다.
외국인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골든 루트'를 만들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교통이 이렇게만 지원이 돼도 훨씬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만족도가 높아질 텐데 라는 시나리오를 각 연령대별 취향별 여행객의 프로파일을 분석해서 대응하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는 겁니다."
내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은 올해보다 19% 늘어난 1조 7천56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임성채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찬규입니다.
올해 외국인 방한객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2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통해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봤습니다.
김찬규 기자>
내리쬐는 가을볕에 한파가 잠시 숨은 낮.
광화문 월대는 형형색색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으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비앙카 / 루마니아
"K-드라마와 K-팝, 그리고 모든 문화와 전통, 그리고 그 사람들까지 사랑해요. 사람들이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며 모두가 즐거운 것 같아요."
외국인 여행객을 사로잡은 건 한국 문화.
그 매력에 한국을 다시 찾은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 말레이시아
"이번에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여행 왔어요. 이번이 시어머니의 첫 한국 여행인데, 그녀는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는 문화와 음식 등 모든 것을 둘러보고 있어요."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한국으로 향하는 외국인 발길이 늘면서 외래관광객 수는 역대 연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매일 신기록을 쓰는 셈인데요. 다음 달에는 누적 2천만 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올해 목표인 외래관광객 2천300만 명 달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3천만 명, 나아가 4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게 과제입니다.
핵심은 지방관광 활성화입니다.
현재 방한객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래 관광은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이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다면 어떤 일이 늘어난다면 수도권은 곧 과밀 포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김해와 대구, 청주, 무안, 양양 등 5개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권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공항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고 교통과 결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K-팝 공연과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한류 관광을 확충합니다.
외국인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골든 루트'를 만들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교통이 이렇게만 지원이 돼도 훨씬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만족도가 높아질 텐데 라는 시나리오를 각 연령대별 취향별 여행객의 프로파일을 분석해서 대응하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는 겁니다."
내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은 올해보다 19% 늘어난 1조 7천56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임성채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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