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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차 `강공`
등록일 :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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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미 양측의 타결 의지가 높은 만큼 막판 줄다리기 또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측은 쇠고기 시장 전면 개방과 함께 자동차 분야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박영일 기자>

8차 협상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열렸던 농업 분야 고위급회담.

우리측은 쇠고기 문제에 대해 뼛조각이 발견된 박스만을 반송하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전량반송` 처분이란 기존입장에 비하면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그러나 8차 협상 첫날 기자회견에 나선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우리측 제안에 한발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쇠고기 시장 완전 재개방 없이는 FTA 협상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동차 분야 협상에 대해서도 미국측은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배기량기준 세제개편과 관세철폐를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미국측의 공세에 우리측은 쇠고기 문제는 FTA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자동차 분야 협상은 미국이 무역구제나 섬유분야 협상에서 우리측의 요구를 얼마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수용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들 분야 협상에서 양측이 얼마나 이견을 좁히느냐가 전체 협상의 완성도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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