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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없는 교실
등록일 :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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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신 컴퓨터로 공부하는 학교,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 합니다.

이제 이런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디지털 교과서를 올해부터 개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수학 수업이 한창 진행중인 초등학교 교실.

서울 신학초등학교 학생들의 책상에는 책 대신 펜 인식 기능을 가진 타블렛 개인컴퓨터가 한대씩 놓여 있습니다.

8일은 배수의 개념을 배우는 시간.

2의 배수는 노란색으로 7의 배수는 파란색으로 칠합니다.

색연필도 이제는 마우스펜이 대신합니다.

혼자 자습을 할 때는 공책처럼 놓고 쓸 수도 있습니다.

공부가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놀이가 됐습니다.

디지털 교과서는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통해 보고, 읽고,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하이퍼링크 등 첨단 멀티미디어 통합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 교과서처럼 필기를 하고 밑줄을 긋는 기능은 물론 학생의 능력에 맞춘 진도관리와 평가도 가능합니다.

또 집에서도 학교 수업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 지각이나 결석 시에도 수업 진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오는 2011년까지 100개 학교에 시범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 디지털 교과서 개발과 환경 구축을 위해 5년동안 모두 66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현재 개발된 초등학교 5, 6학년 수학과목 디지털교과서 외에 5,6학년 전과목과 중1, 3개 과목, 고1, 2개 과목을 디지털 교과서로 개발해 유비쿼터스 시대에 맞는 미래 교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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