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 협상 공감
등록일 : 20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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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8차 협상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미국의 경제수장격인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권오규 경제부총리를 만나 한미FTA가 양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
한미 FTA 협상이 막바지 잰 걸음을 걷는 것처럼 미 재무장관의 발걸음도 바빴습니다.
양국 경제 수장간의 만남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폴슨 미 재무장관은 한미 FTA 타결이 양국 경제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FTA 협상을 원만히 타결하도록 협조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폴슨 장관은 이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한미 FTA협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는 무역구제나 자동차 등 아직까지 양측의 이견차가 큰 분야 협상에서 최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 영향이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더 크고 국민들도 더 불안해하는 등 양국 간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정치적으로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FTA가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폴슨 재무장관은 무역협정 치고 쉬운 것은 없으며 미국도 의회와 국민에 대한 설득은 어려운 과제지만 결과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한미 FTA 실무급 마지막 협상을 앞두고 방한한 미국의 재무장관.
한미 FTA 8차협상이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해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영일 기자>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
한미 FTA 협상이 막바지 잰 걸음을 걷는 것처럼 미 재무장관의 발걸음도 바빴습니다.
양국 경제 수장간의 만남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폴슨 미 재무장관은 한미 FTA 타결이 양국 경제 장래에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국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FTA 협상을 원만히 타결하도록 협조하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폴슨 장관은 이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한미 FTA협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는 무역구제나 자동차 등 아직까지 양측의 이견차가 큰 분야 협상에서 최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 FTA 영향이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더 크고 국민들도 더 불안해하는 등 양국 간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정치적으로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FTA가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폴슨 재무장관은 무역협정 치고 쉬운 것은 없으며 미국도 의회와 국민에 대한 설득은 어려운 과제지만 결과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한미 FTA 실무급 마지막 협상을 앞두고 방한한 미국의 재무장관.
한미 FTA 8차협상이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해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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