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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구를 원조하는 공적개발원조 즉 ODA 국제 컨퍼런스가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7일 회의에선 유엔 `천년개발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한 국제개발과 원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와 국제개발원조 전문가 등 총 19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가했습니다.

유엔천년개발목표는 지난 2000년 유엔회원국 189개국 정부대표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으로 오는 2015년까지 절대빈곤 퇴치와 기아 인구비율 반감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일 회의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국제사회에 한국의 기여라는 부분에 대해 특별연설을 하고,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정책 추진체제 구축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전라북도에 대한 감사가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됩니다.

올해 정부합동감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전라북도에 대한 감사는 지난 2003년 11월 감사 이후 3년 3개월만으로, 행정자치부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 8개 중앙 부·청이 참여하게 됩니다.

감사에서는 정부시책의 집행실태와 전북도의 역점사업 등 도정 주요시책을 심층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재해와 재난 위험시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도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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