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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연구 `본격화`
등록일 : 20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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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국제 극지의 해`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극지방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도 더욱 본격화한다는 소식입니다.

김현아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상이변은 각국이 공동으로 당면하고 있는 지구촌 전체의 문제입니다.

이 같은 현상을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여하는 극지 관련 공동프로젝트에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참여합니다.

세계 각국이 극지 연구에 힘을 쏟는 이유는 극지방이 지구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남극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 칠레 등 20개국이 47개 상주기지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 남극대륙에 세종기지를 세우고 남극의 자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측과 분석을 통해 미래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파급효과와 예측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존층 파괴와 지구온난화 관련 생태변화 연구를 위해 지속적인 오존 관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남극의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자원특성 연구와 생물자원 개발을 위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선진국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리나라는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7000톤급 쇄빙선 건조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또 오는 2011년에는 세종기지의 한계를 대체할 제 2기지를 건설해 본격 순수 연구기지로 특화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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