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명` 무료수강
등록일 : 20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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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도시 저소득층 학생 30만 명에게 방과후 학교 강좌를 무료로 골라 들을 수 있는 자유수강권인 바우처가 제공됩니다.
사교육비는 물론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있는 방과후 학교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예산도 3배 이상 대폭 늘어납니다.
강명연 기자>
도시 저소득층 자녀 30만 명에게 방과후 학교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바우처, 무료 수강권이 지급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저소득층 자녀 9만 명에게 시범 실시한 방과후 학교 바우처의 지원 대상을 올해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방과후 학교 바우처는 시도교육청이나 지역교육청에서 발행하며 학생이 1달에 3만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서 10개월 동안 들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기초생활 수급자의 자녀나 소년소녀 가장, 새터민 자녀 등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입니다.
이와 함께 농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도 지난해 19개 군에서 88개로 늘려 도시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아울러 방과후에 보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 각 초등학교에 2천만 원씩 모두 700개 학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방과후 학교 참여교사에 대한 업무 경감과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해, 현직교사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 강사료를 현실화하고 전보와 승진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출결관리와 수강신청, 강사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과후 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켜 줄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지난해 예산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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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는 물론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있는 방과후 학교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예산도 3배 이상 대폭 늘어납니다.
강명연 기자>
도시 저소득층 자녀 30만 명에게 방과후 학교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바우처, 무료 수강권이 지급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저소득층 자녀 9만 명에게 시범 실시한 방과후 학교 바우처의 지원 대상을 올해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방과후 학교 바우처는 시도교육청이나 지역교육청에서 발행하며 학생이 1달에 3만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서 10개월 동안 들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기초생활 수급자의 자녀나 소년소녀 가장, 새터민 자녀 등 학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학생입니다.
이와 함께 농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도 지난해 19개 군에서 88개로 늘려 도시에 비해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아울러 방과후에 보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 각 초등학교에 2천만 원씩 모두 700개 학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방과후 학교 참여교사에 대한 업무 경감과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해, 현직교사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 강사료를 현실화하고 전보와 승진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출결관리와 수강신청, 강사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과후 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시켜 줄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지난해 예산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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