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주택대출`
등록일 :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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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 빚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이 주원인입니다.
하지만 가계 재정의 건전성은 양호한 데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빠른 감소세로 볼 때, 가계부실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박영일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부채는 총 582조원.
한 해 전인 2005년보다 60조 4천억원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가계 빚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예금은행의 주택관련대출 등을 중심으로 56조 9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선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가계 빚이 늘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할 경우 가계부실을 우려하지만, 가계의 재정 건전성은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한은의 판단입니다.
금융당국도 가계부실 예방을 위해 주택 담보대출 기준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그 효과는 지난해 말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5조2천억원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12월에 4조원으로 둔화됐으며 올해 들어 대출 감소세는 더욱 커져 1월에는 1조 3천억원, 그리고 2월에는 3천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 경우 가계부채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적어지게 되고, 따라서 집값 하락이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는 성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이 주원인입니다.
하지만 가계 재정의 건전성은 양호한 데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의 빠른 감소세로 볼 때, 가계부실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박영일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부채는 총 582조원.
한 해 전인 2005년보다 60조 4천억원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가계 빚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예금은행의 주택관련대출 등을 중심으로 56조 9천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선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가계 빚이 늘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할 경우 가계부실을 우려하지만, 가계의 재정 건전성은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한은의 판단입니다.
금융당국도 가계부실 예방을 위해 주택 담보대출 기준을 한층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그 효과는 지난해 말부터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5조2천억원에 달했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12월에 4조원으로 둔화됐으며 올해 들어 대출 감소세는 더욱 커져 1월에는 1조 3천억원, 그리고 2월에는 3천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들 경우 가계부채에서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적어지게 되고, 따라서 집값 하락이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는 성급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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