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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기본계획
등록일 :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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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과후 학교에 11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지난해보다 3배이상 많은 액수로 저소득층 30만명에게는 무료 수강권도 제공됩니다.

강명연 기자>

Q>방과후 학교 운영 예산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어떻게 달라지나요?

A>교육부는 올해 저소득층의 방과후학교 바우처와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지원, 초등 보육 프로그램 확대 등에 모두 11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방과후 학교 전체 예산이 337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산어촌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지난해 19개군에 지원했던 농산어촌의 방과후 학교 관련 시설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올해는 88개군에 49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제한적인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쿠폰을 발급해 자신이 원하는 학과나 특기 적성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제도의 대상도 크게 늘어납니다.

지난해 10만명에게 지원했던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을 올해는 30만명에게 지원해 다양한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방과후 초등 보육의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방과후에 보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서 시,도 교육청과 함께 하나의 초등학교에 2천만원씩 모두 700개 학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Q>방과후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좋지만 교사들에게는 부담이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A>방과후 학교가 활성화 되면서 교원들의 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이 있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현직 교사의 참여를 권장하되 강사료를 현실화하고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교원에 대해서는 시,도 교육청 단위의 전보나 승진에서 가산점을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농어촌의 경우에는 지역교육청에서 순회강사제를 운영하거나 인근의 학교들이 공동으로 강사를 채용하는 방안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방과후 학교에 온라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수강신청과 출결관리, 프로그램 공개 등을 통해 교원의 행정적인 업무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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