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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수출 호조 견인` 지속
등록일 :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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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어려운 상황에도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는 데 큰 몫을 담당했던 반도체와 LCD패널 등 IT산업이, 올해도 우리 수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현구 기자>

우리나라는 수출 2천억 달러를 달성한 지 2년만인 지난해에 수출 3천억 달러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그 선봉에는 반도체, LCD패널 등 IT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같은 추세는 올해도 계속돼, 지난해 IT분야 수출이 천134억 달러, 우리 돈으로 110조원 수준이던 것이 올해 1, 2월만 해도 두달새 벌써 22조원을 벌어들였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원화강세와 경쟁국가의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해 어렵다고 여겨졌던 성장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지난달 IT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는 D램 수출 호조에 따라 20.2% 증가한 31억달러, 우리 돈으로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텔레비전 화면으로 사용되는 LCD패널도 13억 3천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8.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휴대전화의 경우엔 2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 2조원을 벌어들였지만 환율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1.8% 감소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일본 등 수출 주요국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보통신부는 IT분야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초의 추세를 반영해주는 이번 실적 자료는 한 해 전체의 IT 발전계획에 참고가 될 전망입니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IT수출 실적 호조세를 올 한 해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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