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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미래 준비
등록일 :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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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함께 국가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나아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국가들의 국가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는 희망한국 ‘비전 2030’.

5일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호주의 국가비전을 살펴볼까 합니다.

2001년 미래를 위한 혁신방안을 내세운 호주는 OECD가 90년대 1인당 실질 성장률이 지속된 6개 OECD 국가 중 하나라고 인정할 만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해왔습니다.

그런 호주가 왜 미래를 위한 혁신방안을 준비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말 주시기 위해 호주 홍보관의 김영수 홍보관, 전화 연결 되어 있습니다.

Q> 경제성장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호주가 왜 ‘혁신’을 강조하고 있을까요?

A> 호주정부는 점증하는 국제경쟁에 대응하고 21세기에서 성공은 국가, 산업, 연구, 교육구조의 혁신역량에 달려있다고 인식하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집대성해 ‘미래를 위한 혁신 방안’을 준비했습니다.

‘Backing Australia`s Ability’가 혁신을 유도하고 지원하며, 호주의 국제경쟁력과 경제번영 그리고 사회적 복지를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또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그것들을 상업적 성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하고 ‘혁신’이 호주의 미래 번영을 위한 열쇠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Q> 그렇군요. 그렇다면 구체적인 혁신방안 역시 제시됐을 텐데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첫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연구를 수행하는 능력의 강화입니다.

이 전략의 핵심목표는 호주의 연구능력을 강화하고 혁신의 토대가 되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흐름을 촉진하며, 세계적 연구분야를 창출해 나가고,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아이디어의 상업적 이용 가속화입니다.

호주정부는 비즈니스 혁신 쪽으로의 돈의 흐름이 개선시키고, 연구와 새로운 기술들을 상업화하는 능력을 개선함으로써 혁신적인 회사들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간부문과의 상업적 연계를 강화하여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들이 더 많은 상업적 연구결과를 얻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주인들의 기술습득과 발전을 위해 호주가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강력한 연구기반을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에서의 베스트와 협동하며, 아울러 고유의 전문성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해외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 세 가지 핵심 과제들을 정부가 강력히 지원해 나갔습니다.

Q> 정부차원의 정책 지원만큼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A> 그렇습니다.

호주정부는 이 전략을 장기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연방정부 수상 및 관련 장관들로 구성된 ‘과학과 혁신 위원회에서 연관된 많은 분야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학기술 교육방법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고,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며,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전략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에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정책들이 지금까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는지, 궁금합니다.

A> 2003년 보고서에 따르면 그 동안의 실적을 OECD국가들과 비교한 결과 호주의 비즈니스 환경은 아이디어 확산, 새로운 기술의 채택, 국제적인 전략적 제휴 형성에 도움이 됐습니다.

혁신 활동이 과거 5년 간의 3.9%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혁신과 관련된 비즈니스 분야의 투자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즈니스 분야의 R&D, 특허, 벤처캐피털 규모 등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 비교는 대개 2~3년 전의 실적으로 비교되기 때문에 그동안의 ‘Backing Australia`s Ability’의 실적이라기보다는 그 이전의 호주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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