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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코리아`
등록일 :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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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동계올림픽과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각각 준비하고 있는 평창과 대구는 실사단 방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유치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상승효과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강석민 기자>

지난 2월 실사를 마친 평창과 대구 실사단의 평가는 만족할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경쟁도시의 실사가 끝나면서 평창과 대구의 장점이 더욱 부각돼 유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평창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소치 이가야 지하루 평가단장의 첫 인사부터 두 도시에 대한 우열이 드났습니다.

이가야 단장은 평창 실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한다’며 평창에서 받은 느낌을 전했습니다.

반면 소치에서는 러시아는 동계올림픽 강국이라는 정도의 의례적인 인사만을 건넸습니다.

러시아가 동계올림픽 강국이라는 점은 소치에 오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말로 특별히 다른 느낌이 없었다는 반증입니다.

평창과 소치의 강점을 비교해 보면 좀 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평창은 `시설의 근접성, 정부의 지원 의지, 제출한 파일과 프레젠테이션의 높은 수준, 특히 주민들의 엄청난 열정`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반면 소치는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주민들의 강력한 지원 의지, 동계 올림픽 강국 등에서만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시설과 프레젠테이션 등 모든 면에서 평창이 한 단계 앞섰다는 얘기입니다.

세계육상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

헬무트 디겔 세계육상연맹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실사단은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대구가 세계육상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고 호평 했습니다.

디겔 단장은 경기장 시설은 지적사항 없이 칭찬할 점 뿐이었고, 대구시민의 유치 의지도 매우 뜨겁다는 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시민들의 대회 유치 열기와 시설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경쟁 도시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만반의 준비와 더불어 범정부적 지원이 더 해 지면서 대회 유치 가능성은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유발효과 여기에 지역균형발전 까지, 따질 수 없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 되는 동계올림픽과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 이를 유치하기 위한 정부와 국민들의 염원이 실현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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