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행렬 이어져
등록일 : 20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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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전사한 고 윤장호 하사의 유해가 2일 아침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분당 국군수도병원에는 하루종일 윤 하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는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강명연 기자>
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한 고 윤장호 하사의 유해를 실은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하늘도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듯 굵은 비를 내립니다.
서울공항에는 육군 참모총장과 특전사 장병들이 나와 이국 땅에서 안타깝게 스러져간 동료를 눈물로 맞이했습니다.
윤하사의 유해는 도착 직후 빈소가 마련된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도 예배가 시작되자 가족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뜨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윤하사가 소속되 있던 특전사의 김진훈 특전사령관을 시작으로 다산부대 장병 등 군 장병들을 비롯해 윤병세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과 한명숙 국무총리, 정치권 인사 등이 잇따라 빈소를 찾아 분향을 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다산 부대에서 함께 생활을 했던 동료 병사들은 아직도 그의 모습을 잊지 못하는 듯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합니다.
복귀 하면 술 한잔 하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좋은 일도 어려운 일도 함께 했던 상관의 갑작스런 죽음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에 앞서 육군은 윤장호 병장을 하사로 추서했으며 인현 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미국정부도 외국군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동성무공훈장을 윤 하사에게 수여했습니다.
고 윤장호 하사의 영결식은 육군장에 준하는 특전사령부대장으로 치러지며 윤하사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빈소가 마련된 분당 국군수도병원에는 하루종일 윤 하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는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강명연 기자>
지난달 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사망한 고 윤장호 하사의 유해를 실은 비행기가 도착합니다.
하늘도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듯 굵은 비를 내립니다.
서울공항에는 육군 참모총장과 특전사 장병들이 나와 이국 땅에서 안타깝게 스러져간 동료를 눈물로 맞이했습니다.
윤하사의 유해는 도착 직후 빈소가 마련된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추도 예배가 시작되자 가족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터뜨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윤하사가 소속되 있던 특전사의 김진훈 특전사령관을 시작으로 다산부대 장병 등 군 장병들을 비롯해 윤병세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과 한명숙 국무총리, 정치권 인사 등이 잇따라 빈소를 찾아 분향을 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다산 부대에서 함께 생활을 했던 동료 병사들은 아직도 그의 모습을 잊지 못하는 듯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합니다.
복귀 하면 술 한잔 하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좋은 일도 어려운 일도 함께 했던 상관의 갑작스런 죽음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이에 앞서 육군은 윤장호 병장을 하사로 추서했으며 인현 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미국정부도 외국군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동성무공훈장을 윤 하사에게 수여했습니다.
고 윤장호 하사의 영결식은 육군장에 준하는 특전사령부대장으로 치러지며 윤하사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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