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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를 기본 업무방향으로 정하고, 유치장 현장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마포 경찰서에서는 경찰청 수사국장과 기획수사심의관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유치인시설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유치장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마포서 유치장에 도착해 수감절차에 따라 신분확인을 거치고 지갑과 휴대전화 등 모든 소지품을 맡긴 뒤, 유치장에 수감되는 상황을 재연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유치인보호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유치장 체험을 통해서 유치 관련 제도가 더욱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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