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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대신 `평생학습`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훈련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무료 훈련 기회가 대폭 확대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현아 기자>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필요한 양질의 훈련과정이 무료로 제공되고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가 지원됩니다.

노동부는 올해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두 만 8천여 명의 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과정은 노동부가 지정하는 전략경영과 인사조직관리 재무회계와 리더십, 생산과 품질관리 등 6개 분야입니다.

기업에 지원되는 인건비는 훈련시간에 최저임금액의 배를 곱해 산정하게 됩니다.

훈련기관은 훈련비와 함께 훈련담당자 1명에 매월 100만원,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노동부로부터 훈련과정을 지정받고자 하는 훈련기관은 다음달 22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 접수해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 스스로 행하는 학습활동에 대해서도 지원책이 마련됐습니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직무와 관련해 소그룹 학습모임 활동을 하는 경우 강사료와 교재구입비, 학습 기자재 구입비 등을 고용보험에서 지원합니다.

노동부는 올해 150개 중소기업에 모두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나 기업학습지원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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