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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교통, 물류 허브’ 실현
등록일 : 200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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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서는 건설교통부가 올 초 발표한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정책을 소개해 드리는 순서입니다.

2일은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동북아 물류를 선도하는 교통·물류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올 한해 추진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 등과의 ‘동북아 허브’ 경쟁에 대응해, 우리 교통ㆍ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고속철도와 인천공항 2단계 사업 등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동북아 물류중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첫째, 건설교통부는 올해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종합물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됩니다.

따라서,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종합물류기업은 올 하반기부턴 별도의 허가 없이도 수출과 수입의 통관 취급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또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물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중국 물류포털이 구축돼, 지난달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 트럭을 카페리로 운송하는 ‘트럭일관수송 서비스’가 중국 청도공항과 인천공항 간에 도입됩니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면, 우리 물류기업은 새로운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둘째, 건설교통부는 올해 고속철도 건설과 한국형 고속철도의 해외진출을 추진합니다.

호남고속철도의 기본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경부고속철도의 2단계 구간인 대구와 부산 구간을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멀지 않아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고속철도가 세계로 진출합니다.

입찰단계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 등과는 설명회를 개최해, 우리 고속철도의 높은 기술력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셋째, 건설교통부는 올해 철도산업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고속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늘리고, 주말에도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 운행횟수도 대폭 확대됩니다.

한편, 올 상반기 중에 고속철도 천안ㆍ아산역과 경부선 천안역간에 셔틀전철을 운행하고, 인천지역과 광명역간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넷째, 건설교통부는 올해 인천공항의 허브화와 항공자유화를 추진합니다.

앞으로 항공수요가 더 늘어날 것에 대비한 인천공항의 2단계 공사를 차질 없이 완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1단계가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항공자유화 수준을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비행기 값은 내리고 국제 항공노선은 늘려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끔 할 방침입니다.

끝으로, 건설교통부는 올해 교통SOC의 효율적인 확충과 첨단 교통기술을 개발합니다.

국제경쟁력과 지역균형발전의 기초가 되는 간선도로망과 철도, 공항, 내륙화물기지 등 교통 SOC를 안정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난 1999년에 세워진 국가 기간교통망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교통체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큰 첨단 교통기술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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