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예우 보상`최선
등록일 : 2007.02.28
미니플레이
폭탄테러로 숨진 고 윤장호 병장은 미국 유학 11년만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원입대를 했습니다.

4월에 귀국을 앞두고 참변을 당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족에게 보상과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명연 기자>

타국에서 갑작스레 들려온 아들의 사망소식에 어머니는 울음을 그치지 못합니다.

얼마 후면 귀국하겠다던 아들을 이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됐습니다.

5개월 전 집으로 보낸 편지에서는 윤병장의 효심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2남 1녀중 막내인 윤병장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생활 11년만에 군에 입대하기 위해 귀국했고 지난 2005년 6월 특전사에 자원 입대했습니다.

그 후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프가니스탄 복무를 자원해 재작년 9월부터 다산부대에서 통역병으로 근무해 왔습니다.

정부는 윤병장의 예우와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 병장이 월남전 파병 이후 해외파병 장병 가운데 처음으로 적대 세력에 의해 숨진 경우여서 전사 처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병장의 전사가 인정되면 유족들에게는 2억 4천여만원의 사망보상금과 월 89만 5천 원의 보훈연금이 지급됩니다.

한편 윤 병장에 대한 애도의 물결은 28일도 계속됐습니다.

고인의 인터넷 미니 홈페이지에는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명복을 빌었고 국방부의 사이버 분향소에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