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 출발
등록일 : 200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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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평양에서 제 20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시작됩니다.
조금 전 우리 측 대표단이 평양으로 출발하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Q>우리 대표단이 방금 전 출발했습니까?
A>방금 전 1시 30분쯤 취재진을 포함한 우리측 대표단이 이곳 남북회담본부를 떠나 김포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대표단은 3시 김포공항에서 남북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합니다.
대표단을 태운 전세기는 오후 4시 20분 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Q> 대표단 구성과 회담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네, 양측의 대표는 각각 다섯 명으로 이뤄집니다.
남측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진동수 재경부 차관과 박양우 문화부 차관 등이 나서고 북측은 권호웅 내각 책임 참사를 단장으로 주동찬 민경협 부위원장과 맹경일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 등이 참석합니다.
회담에 앞서 27일 밤에는 북측이 마련한 환영만찬이 열립니다.
만찬과 환담 등을 통해 상대 분위기와 상호입장을 탐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협상은 둘째날인 28일부터 시작되는데 오전 10시에 첫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 대표가 기조발언을 통해 기본입장을 제시하고 오후에는 수석대표와 실무대표 접촉을 잇따라 열어 기조발언을 통해 제시된 각자의 기본입장을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입장조율을 시도합니다.
셋째날인 3월 1일에는 실무대표 접촉을 통해 본격적인 공동보도문안 조율을 시도하며 합의가 여의치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수석대표들이 나서 타결을 모색합니다.
마지막 날인 3월 2일에는 오전 종결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확인하고 종결발언을 하는 것으로 회담을 마무리합니다.
Q>이번 회담에서는 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까?
A>우선 양측은 오랫동안 함께 자리를 하지 않은 만큼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뢰 회복을 위해 남북간의 군사회담을 정례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측은 여기에 이산가족 상봉 재개와 남북철도 시험 운행 문제 등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북측은 쌀과 비료 지원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금 전 우리 측 대표단이 평양으로 출발하기 위해 김포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최고다 기자>
Q>우리 대표단이 방금 전 출발했습니까?
A>방금 전 1시 30분쯤 취재진을 포함한 우리측 대표단이 이곳 남북회담본부를 떠나 김포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대표단은 3시 김포공항에서 남북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합니다.
대표단을 태운 전세기는 오후 4시 20분 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Q> 대표단 구성과 회담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A>네, 양측의 대표는 각각 다섯 명으로 이뤄집니다.
남측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진동수 재경부 차관과 박양우 문화부 차관 등이 나서고 북측은 권호웅 내각 책임 참사를 단장으로 주동찬 민경협 부위원장과 맹경일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 등이 참석합니다.
회담에 앞서 27일 밤에는 북측이 마련한 환영만찬이 열립니다.
만찬과 환담 등을 통해 상대 분위기와 상호입장을 탐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협상은 둘째날인 28일부터 시작되는데 오전 10시에 첫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 대표가 기조발언을 통해 기본입장을 제시하고 오후에는 수석대표와 실무대표 접촉을 잇따라 열어 기조발언을 통해 제시된 각자의 기본입장을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입장조율을 시도합니다.
셋째날인 3월 1일에는 실무대표 접촉을 통해 본격적인 공동보도문안 조율을 시도하며 합의가 여의치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수석대표들이 나서 타결을 모색합니다.
마지막 날인 3월 2일에는 오전 종결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확인하고 종결발언을 하는 것으로 회담을 마무리합니다.
Q>이번 회담에서는 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까?
A>우선 양측은 오랫동안 함께 자리를 하지 않은 만큼 신뢰 회복이 급선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뢰 회복을 위해 남북간의 군사회담을 정례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측은 여기에 이산가족 상봉 재개와 남북철도 시험 운행 문제 등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북측은 쌀과 비료 지원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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