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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안정 60%
등록일 :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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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6개월 이상 취업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성인을 `평소취업자`라고 합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인구 가운데 60.3%가 이 같은 `평소취업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영일 기자>

통계청은 이번에 처음으로 발표한 인력실태조사결과에 `평소취업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평소취업자란 1년을 기준으로 할 때 구직기간보다 취업기간이 길었던 사람을 말합니다.

즉,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15세 이상 인구 3천844만8천명 중 이 같은 평소취업자는 60.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구직기간이 취업기간보다 긴 `평소구직자`는 3.4%로 나타났으며, 학생과 구직 포기자 등 평소 비경제 활동인구도 36.5%인 1천397만6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소취업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72%를, 여자는 49%를 차지했습니다.

즉, 남자 10명 중 7명이, 그리고 여자는 10명중 5명이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10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가 37.1%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원 미만이 33.8%를, 200만원에서 300만원 사이가 18.1%를 차지했습니다.

즉, 평소취업자의 70.9%는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취업자를 전공별로 나눠보면 공학계열 전공자가 32.2%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계열이 25.0%, 자연계열이 10.9%였고, 인문계열 전공자가 9.9%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편 직장을 옮기는 이들의 전직 사유 중 근로여건 불만족이 42.9%로 나타나, 최근 직장간 잦은 이동이 더 나은 여건을 찾기 위한 것임을 뒷받침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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