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보다 나아요
등록일 : 200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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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가 학원보다 낫다’고 말하는 학부모님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비싼 학원비를 들이지 않고도 교과 보충은 물론 각종 특기적성 교육까지 받는 ‘방과후 학교’ 때문입니다.
참여정부 4년간의 정책을 되짚어보는 정책리포트, 26일은 교육 양극화 해소 방안입니다.
최대환 기자>
값비싼 사교육의 수혜 여부로 아이가 받는 교육의 질이 가려지는 ‘교육 양극화’의 현실.
참여정부가 방과후 학교를 교육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시기마다 점검하고 강조해온 이유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전면적으로 추진된 방과후 학교는 현재 전체의 98%에 이르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48개 연구학교에서 출발한 뒤 지역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교과보충은 물론 특기교육, 여가활동에서 진로 지도까지 수요자인 학생들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은 방과후 학교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지난해 11월 학부모 7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46.2%의 학부모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제로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답한 학부모가 41.2%에 달해, 방과후 학교가 망국적인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는 데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문제에서도, 전체의 56%가 넘는 학부모들이 방과후 학교의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방과후 학교는 시행 일 년도 안돼 학부모의 반수가 넘는 54.4%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성공적인 정책 효과를 거뒀습니다.
정부는 방과후 학교를 중심으로 한 사교육비 경감대책 외에도 소외지역 교육복지 투자사업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도 등 교육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EBS 수능방송, 사이버가정학습,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등은 교육기회 양극화 해소라는 일관된 정책목표 아래 추진된 방안들입니다.
교육의 기회가 취업기회로, 다시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감안할 때, 교육 불평등의 극복이야말로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싼 학원비를 들이지 않고도 교과 보충은 물론 각종 특기적성 교육까지 받는 ‘방과후 학교’ 때문입니다.
참여정부 4년간의 정책을 되짚어보는 정책리포트, 26일은 교육 양극화 해소 방안입니다.
최대환 기자>
값비싼 사교육의 수혜 여부로 아이가 받는 교육의 질이 가려지는 ‘교육 양극화’의 현실.
참여정부가 방과후 학교를 교육정책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시기마다 점검하고 강조해온 이유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 전면적으로 추진된 방과후 학교는 현재 전체의 98%에 이르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48개 연구학교에서 출발한 뒤 지역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교과보충은 물론 특기교육, 여가활동에서 진로 지도까지 수요자인 학생들 중심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은 방과후 학교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
지난해 11월 학부모 7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46.2%의 학부모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실제로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답한 학부모가 41.2%에 달해, 방과후 학교가 망국적인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는 데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문제에서도, 전체의 56%가 넘는 학부모들이 방과후 학교의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방과후 학교는 시행 일 년도 안돼 학부모의 반수가 넘는 54.4%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서는 성공적인 정책 효과를 거뒀습니다.
정부는 방과후 학교를 중심으로 한 사교육비 경감대책 외에도 소외지역 교육복지 투자사업과 대학생 학자금 대출제도 등 교육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EBS 수능방송, 사이버가정학습,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등은 교육기회 양극화 해소라는 일관된 정책목표 아래 추진된 방안들입니다.
교육의 기회가 취업기회로, 다시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감안할 때, 교육 불평등의 극복이야말로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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