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천 조성
등록일 : 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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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홍수를 막고 환경을 보전하는 하천정비사업에 올해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합니다.
홍수방지사업으로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환경도 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홍수를 막고 환경을 보전하는 하천 정비 사업에 올해 1조2천5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1997년 당시, 3천220억 원에 비해 10년 동안 4배가 증가한 금액입니다.
또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692개, 전국 740km 하천의 홍수위험을 줄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하천 내 주차장을 철거해 산책로로 만드는 등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홍수가 흘러들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해 홍수방지사업 등 환경도 보전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하천 제방의 경우엔 콘크리트 대신 잔디를 사용하도록 하고, 완만한 경사로 만들어 튼튼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군 함평천의 나비생태공원과 같은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대전과 구미 등 전국 스물여섯 곳으로 늘어납니다.
함평군의 나비하천 외에도 수질오염이 심했던 안양천에 1급수 희귀어종 버들치의 이름을 따서 안양 버들치 하천과 도심과 낙동강을 잇는 자전거도로의 네트워크인 상주의 자전거 하천 등 테마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같이, 함평천 나비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를 육성함으로써, 앞으로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사업은 홍수방지와 환경보전, 지역발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댐이 위치한 하천들을 아름다운 호수로 활용해 홍수에 안전한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서른 두개의 댐에 위치한 하천에 대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3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서른 두개 댐의 하류를 사전에 정비해 홍수피해를 방지하고, 댐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서른 두 개 댐이 위치한 하천으로는 이 곳 한강과 낙동강, 금강, 그 밖에 섬진강과 영산강 등 총 5개 하천이 이에 해당됩니다.
무엇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체소요예산의 약 40%에 해당하는 1,200억 원을 부담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고, 댐에서 얻은 수익금은 해당지역으로 환원하게 됩니다.
우선, 올해엔 가장 시급한 섬진강과 남강댐의 하류지역을 홍수에 안전한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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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방지사업으로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고, 환경도 보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홍수를 막고 환경을 보전하는 하천 정비 사업에 올해 1조2천5백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1997년 당시, 3천220억 원에 비해 10년 동안 4배가 증가한 금액입니다.
또 수해가 자주 발생하는 692개, 전국 740km 하천의 홍수위험을 줄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하천 내 주차장을 철거해 산책로로 만드는 등 주민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는 홍수가 흘러들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해 홍수방지사업 등 환경도 보전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그리고 하천 제방의 경우엔 콘크리트 대신 잔디를 사용하도록 하고, 완만한 경사로 만들어 튼튼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군 함평천의 나비생태공원과 같은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대전과 구미 등 전국 스물여섯 곳으로 늘어납니다.
함평군의 나비하천 외에도 수질오염이 심했던 안양천에 1급수 희귀어종 버들치의 이름을 따서 안양 버들치 하천과 도심과 낙동강을 잇는 자전거도로의 네트워크인 상주의 자전거 하천 등 테마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같이, 함평천 나비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를 육성함으로써, 앞으로 테마형 도시생태하천 사업은 홍수방지와 환경보전, 지역발전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댐이 위치한 하천들을 아름다운 호수로 활용해 홍수에 안전한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 말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서른 두개의 댐에 위치한 하천에 대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3천억 원을 투자하는 등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서른 두개 댐의 하류를 사전에 정비해 홍수피해를 방지하고, 댐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서른 두 개 댐이 위치한 하천으로는 이 곳 한강과 낙동강, 금강, 그 밖에 섬진강과 영산강 등 총 5개 하천이 이에 해당됩니다.
무엇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체소요예산의 약 40%에 해당하는 1,200억 원을 부담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고, 댐에서 얻은 수익금은 해당지역으로 환원하게 됩니다.
우선, 올해엔 가장 시급한 섬진강과 남강댐의 하류지역을 홍수에 안전한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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