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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을 첨단 정보과학군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올 한해 약 6조6천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차기유도무기사업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고다 기자>

해군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3000톤급 잠수함을 우리기술로 만드는 장보고 사업입니다.

최첨단 대공방어체제인 유도무기 사업입니다.

모두 막대한 재원이 소모되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우리군의 숙원사업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6조 6천8백여억원을 들여 방위력 증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문학적인 재원이 필요한 사업이기에 추진계획부터 세밀하게 검토해 나가는 것은 필수입니다.

방위사업청은 개발이 결정된 무기체계에 대해 사업이 적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방침입니다.

또 선행연구가 끝난 뒤에도 학계와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추진됩니다.

아울러 연구개발 사업의 업체선정에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안서 평가제도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방사청은 한편 후방 작전사령부 창설을 위해 올해 182억원을 투입해 전.평시 통합지휘소를 신축하고 지휘통신체계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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