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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체제`별도회담
등록일 : 20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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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6자회담 참가국들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논의하기 위한 별도의 회담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오세중 기자>

Q>송민순 장관이 올해 주요 계획에서 북핵 폐기를 언급하면서 핵폐기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거듭 재확인했다고 하는데요.

A>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핵폐기를 위한 과정에서 불변의 원칙은 북한이 가지고 있는 모든 핵 물질과 프로그램 등 핵 관련 전부를 폐기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의 원칙은 플루토늄을 포함해 다 폐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외교부의 올해 주요 업무는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2.13합의에 따라 9.19 공동성명을 잘 이행하는 것이라며 핵폐기 문제에 외교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특히, 6자회담의 초기조치가 이행되면 6자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과정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장관 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위한 별도 회담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간 대화가 6자회담을 진전시키는 지원적인 역할을 하고, 환경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Q>지난해 문제가 있었던 영사시스템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까?

A>네. 그렇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취임식에서도 밝혔습니다만 영사시스템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인정미가 넘치는 영사시스템의 확대와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외국 여행객이 늘고 있는 만큼 공관이 없는 지역에 운영하는 영사서비스 제도를 확대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나이지리아 사태서 보듯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많아짐에 따라 근로자 안전대책도 시급하다며 위험지역 진출 기업에 대해 현지와 서울간 유기적 정보를 통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미간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대해선 현재 비자 거부율이 3%대에 있는데 3%내에 진입하기 위해선 국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지만 내년 즈음에 해결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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