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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실천 `본격화
등록일 :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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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합의를 실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4년여만에 북한을 다시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은 20일부터 베이징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조율에 들어 갑니다.

오세중 기자>

베이징 합의가 나온지 일주일만에 이른바 2.13 합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 하이노넨 사무차장이 6자회담 후속조치 협의를 위해 2주안에 북한을 방문한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하이노넨 차장은 방북 기간 북한 관리들과 핵시설 사찰과 핵폐기 단계에 대해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IAEA의 북한 방문은 지난 2002년 12월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하며 사찰단을 추방한지 4년 2개월 만입니다.

이와 관련해 플레밍 IAEA 대변인은 6자회담에서 합의된 조항에 따라 북한 핵시설의 감시와 검증 작업을 위한 예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보도를 뒷받침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대북 에너지·경제협력 실무그룹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실무회의를 이번주 안에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에 들어 갑니다.

정부는 6자회담에서 합의한 5개 실무그룹 중 에너지·경제협력 분야는 우리가 의장국을 맡게 된 만큼 외교와 산자. 통일 등 담당자들이 모여 이번주 안에 일정과 운영방안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실무회의에선 북한에 지원할 중유 5만톤의 재원 마련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교통상부 심윤조 차관보는 미국을 방문해 번즈 국무부 차관과 힐 차관보 등을 만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집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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