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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구` 구성
등록일 : 20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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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후속조치를 준비하는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등으로 범 정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준비 작업을 빠르면서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핵 폐기를 전제로 보상한다는 큰 틀의 합의를 본 6자 회담.

이제 남은 관건은 약속을 어떻게 잘 이행하느냐에 있습니다.

2.13합의를 토대로 북한이 핵 폐기의 단계를 밟고 관련국들이 여기에 맞는 조치들을 성실히 취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60일 내 이행하기로 한 북한의 핵폐기 초기 조치와 이에 상응한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보고 우리가 취해야 할 조치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2.13 합의에 따라 경제, 에너지 실무그룹 회의를 한달 안에 구성할 수 있도록 외교통상부와 통일부 등 관련부처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우리가 에너지, 경제지원 실무그룹의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회의 구성과 운영방안, 북한에 지원할 에너지 확보 방안 마련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가 참여하는 한반도 비핵화 실무그룹과 동북아 평화, 안보체제 실무그룹 등 2개의 실무그룹 출범도 함께 준비하는 한편, 북미, 북일 관계 정상화 실무그룹의 움직임도 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각국이 합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합의로 9.19공동성명 이행이 실천단계에 진입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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