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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안양의 한 보육원을 찾아 온정을 나눴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꿈을 잃지 않으면 생각한 대로 다 이룰 수 있다고 원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박영일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해관보육원.

117명의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무럭무럭 꿈을 키워가는 곳입니다.

TV에서만 보던 권오규 경제부총리의 방문에 아이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아이들과 인사하는 권오규 경제부총리.

부총리와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자신들의 방도 구경시켜 줍니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깜짝 선물도 건넵니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 3학생인 이정윤 양의 장래희망은 가수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윤정 양은 매일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원생들에게 생각한 대로 다 이뤄질 수 있다며 큰 꿈을 품고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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