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평택주민 `이주,보상방식 합의`
등록일 :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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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한미군 기지 이전을 반대해온 평택 주민과 마침내 이주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습니다.
3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합의로 미군기지 이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주 기자>
정부와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 팽성대책위원회 간의 12번째 협의에서 이주에 대한 전적인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 마을 사람들에 대한 이주와 생계지원 방식이 확정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는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 단지는 팽성읍 내 노와리와 남산리 두 곳에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와리의 경우 이주민은 평당 40만원대에 최대 대지 200평과 밭 100평을, 남산리는 90만원대에 150평을 공급받게 됩니다.
한편, 저소득가구에 대한 특별생계지원대책도 합의됐습니다.
우선 월 20만원씩 10년간 지원하는 고령.저소득가구의 지원연령을 당초 70세에서 65세로 낮춰 지원자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에게는 8평의 상업용지와 이주 정착을 위한 특별위로금 천만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당초 내년까지만 실시하기로 했던 공공근로사업 취업 알선 기간도 오는 2014년까지 연장됩니다.
이번 합의로 그동안 미뤄오던 문화재 시굴조사나 공사용 도로건설 등 부지조성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합의로 미군기지 이전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주 기자>
정부와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 팽성대책위원회 간의 12번째 협의에서 이주에 대한 전적인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팽성읍 대추리와 도두리 마을 사람들에 대한 이주와 생계지원 방식이 확정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는 주민들의 이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 단지는 팽성읍 내 노와리와 남산리 두 곳에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와리의 경우 이주민은 평당 40만원대에 최대 대지 200평과 밭 100평을, 남산리는 90만원대에 150평을 공급받게 됩니다.
한편, 저소득가구에 대한 특별생계지원대책도 합의됐습니다.
우선 월 20만원씩 10년간 지원하는 고령.저소득가구의 지원연령을 당초 70세에서 65세로 낮춰 지원자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이들에게는 8평의 상업용지와 이주 정착을 위한 특별위로금 천만원을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당초 내년까지만 실시하기로 했던 공공근로사업 취업 알선 기간도 오는 2014년까지 연장됩니다.
이번 합의로 그동안 미뤄오던 문화재 시굴조사나 공사용 도로건설 등 부지조성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미군기지 이전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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