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가속화되는 고령화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 평균 퇴직연령은 56.8세!

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들이 정년퇴직이란 이름으로 매장된다면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인적자원의 손실입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해 퇴직한 과학기술자들의 고급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퇴직과학기술자들의 인적 자원을 사수하기 위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이 나섰습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서`2007년도 ReSEAT 프로그램 워크샵`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워크샵에는 김우식 부총리를 비롯한 퇴직과학기술자 2백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2007년도 운영계획과 사업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ReSEAT 프로그램은 퇴직한 과학기술자들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이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것을 막고, 지식기반 사업체에서 이들의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4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됩니다.

ReSEAT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한 퇴직 과학기술자들에게 고정급여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ReSEAT프로그램은 퇴직인력의 재창출을 통한 노후보장은 물론, 공익적으로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국가경쟁력 제고로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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