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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플러스
등록일 :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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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254차 원자력위원회에서 올해부터 2011년까지 원자력분야 선진 5개국에 진입하기 위한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부는 2007년도 원자력 연구 개발 사업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래 국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방사선 치료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2007 원자력 연구 개발 사업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월 12일 열린 ‘제 12차 원자력 연구 개발 사업 심의 위원회`에 서 이번년도 원자력 연구 개발에 총 190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년 원자력 연구 개발 사업은 미래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원자력 기술 개발에 1450억원, 연구 시설 기반 구축과 연구 인력 확충에 225억원, 방사선 기술 개발에 205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것은 작년에 비해 1.5% 증가된 비용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된 것입니다.

또한 과학기술부 원자력 협력과는 원자력 기술 수출 지원단을 출범해, 본격적인 원자력 수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일본 최대 원자력 연료 회사인 (주)원자력 연료 공업에 핵 연료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수출중입니다.

일본측은 우리나라 기술을 바탕으로, 신형핵 연료 실험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내 연구진이 만든 정보 관리 프로그램 `사이프러스` 또한 미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사이프러스는 방사성폐기물의 영구처분을 위한 안전성 평가한 자료를 입력, 저장, 검색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에 건립중인 한국·베트남 방사선 의학 공동 연구센터에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한 `사이클로트론`이 올해 하반기에 설치될 예정에 있습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측과도 이 기기에 대한 계약을 협상중입니다.

사이클로트론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이 2002년에 개발한 암 진단용 장비입니다.

이것을 이용해 암을 진단하면90% 이상의 정확도를 낼 수 있으며, 기존 진단법으로 식별이 어려웠던 5㎜이하의 암세포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원자력 연구 개발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과학 및 의학 기술이 발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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