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여수의 열정을 알린다! -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본격화
등록일 : 200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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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두 달 후면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한 세계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가 실시됩니다.
지금 여수는 모의고사를 앞둔 수험생의 심정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할 여수박람회 유치, 지금까지 활동상황과 앞으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93년 대전박람회, 2002년 월드컵까지 우리는 대형 세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습니다.
월드컵 당시 세계 축제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온 나라를 물들인 붉은 물결을 기억하십니까?
이제 여수에서 그 신화가 다시 시작됩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유치후보지로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전남 여수시에서 30여 개국의 세계박람회기구(BIE) 대표와 국내외 외교사절 270여명을 초청한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EXPO 즉,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일정한 주제로 한 자리에서 비교, 전시하는 인류 대중을 위한 대규모 경제, 문화올림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박람회의 개최지 선정 절차는 개최일로부터 6년 전인 올해 5월 이루어진 유치신청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간 회원국에 공시된 후 14일 4월 9일 13일 까지 박람회의 유치 가능 여부를 판단할 개최후보지 현지 실사가 진행됩니다.
이 같은 절차가 끝난 다음 BIE 총회의 비밀투표를 거쳐 개최국이 선정됩니다.
이번 2012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는 여수 외에 모로코의 탕헤르와 폴란드의 브로츠와프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세 도시 가운데 여수에서 가장 먼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것도 박람회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가 결정된 후 매달 여수를 방문할 300만 명의 내외국인 방문객을 잘 맞이할 수 있는지도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지 조성과 시설공사 등에 1조6,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우선 사업비 가운데 1조3,000여 억 원은 박람회가 개최될 여수시 덕충·수정·공화동 일원 46만㎡의 부지조성공사와 시설공사에 쓰이게 됩니다.
이곳은 지난달 건교부가 ‘여수 충정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전시관과 관리시설, 광장·주차장·공원도로 등이 들어섭니다.
또 여수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도 17호선 덕양-주삼 간 건설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한편,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변교통과 숙박시설의 확충과 개·보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풍부한 자원보전과 미래지향적 활동’을 적극 소개해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교섭 추진에 역점을 뒀습니다.
오랫동안 인류 문명의 근원지인 바다!
여수박람회는 중요한 인류자산인 바다의 해양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인프라와 홍보, 국민적 관심, 이 3박자가 고루 갖춰진다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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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수는 모의고사를 앞둔 수험생의 심정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반드시 성공해야 할 여수박람회 유치, 지금까지 활동상황과 앞으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88년 서울올림픽, 93년 대전박람회, 2002년 월드컵까지 우리는 대형 세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습니다.
월드컵 당시 세계 축제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온 나라를 물들인 붉은 물결을 기억하십니까?
이제 여수에서 그 신화가 다시 시작됩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유치후보지로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8일과 9일 전남 여수시에서 30여 개국의 세계박람회기구(BIE) 대표와 국내외 외교사절 270여명을 초청한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EXPO 즉,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에 속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입니다.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일정한 주제로 한 자리에서 비교, 전시하는 인류 대중을 위한 대규모 경제, 문화올림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박람회의 개최지 선정 절차는 개최일로부터 6년 전인 올해 5월 이루어진 유치신청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간 회원국에 공시된 후 14일 4월 9일 13일 까지 박람회의 유치 가능 여부를 판단할 개최후보지 현지 실사가 진행됩니다.
이 같은 절차가 끝난 다음 BIE 총회의 비밀투표를 거쳐 개최국이 선정됩니다.
이번 2012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는 여수 외에 모로코의 탕헤르와 폴란드의 브로츠와프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세 도시 가운데 여수에서 가장 먼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것도 박람회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전략입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가 결정된 후 매달 여수를 방문할 300만 명의 내외국인 방문객을 잘 맞이할 수 있는지도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지 조성과 시설공사 등에 1조6,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우선 사업비 가운데 1조3,000여 억 원은 박람회가 개최될 여수시 덕충·수정·공화동 일원 46만㎡의 부지조성공사와 시설공사에 쓰이게 됩니다.
이곳은 지난달 건교부가 ‘여수 충정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전시관과 관리시설, 광장·주차장·공원도로 등이 들어섭니다.
또 여수로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국도 17호선 덕양-주삼 간 건설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한편,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0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변교통과 숙박시설의 확충과 개·보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풍부한 자원보전과 미래지향적 활동’을 적극 소개해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교섭 추진에 역점을 뒀습니다.
오랫동안 인류 문명의 근원지인 바다!
여수박람회는 중요한 인류자산인 바다의 해양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인프라와 홍보, 국민적 관심, 이 3박자가 고루 갖춰진다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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