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알면 빨라져요`
등록일 : 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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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는 사흘밖에 되지 않아 특히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환 기자>
매년 명절 때면 겪어야 하는 극심한 교통정체, 이번 설 연휴에도 17일 귀성길과 19일 귀경길은 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총 3천4백5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며, 승용차를 이용할 때 서울~대전간 평균 5시간 40분, 서울~부산간 8시간 30분, 서울~광주간 7시간 30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설 연휴 동안 국도 3개 구간 총 20.4km를 임시 개방해 상습 정체구간에 우회로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임시 개통되는 구간은 국도 45호선 예산군 덕산면 8km 구간과 17호선 순천시 해룡면 10.9km 구간, 그리고 27호선 고흥군 도양읍 1.5km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이용할 경우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5분에서 20분까지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어느 곳이 어느 정도 막히고 있는지를 알면 운행은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전체적인 교통상황을 살피고, 운행 중에는 전화로 수시로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교통정보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나 한국도로공사의 인터넷 교통방송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전화안내는 도로교통정보 안내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교부는 아울러 도로 안내지도 70만부를 만들어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배포할 계획입니다.
마음 같아선 한달음에 고향에 닿을 듯하지만 길게 늘어선 차량들 만큼이나 지치는 고향길.
안전운행에 유의하면서 유용한 정보들을 잘만 활용하면 고향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환 기자>
매년 명절 때면 겪어야 하는 극심한 교통정체, 이번 설 연휴에도 17일 귀성길과 19일 귀경길은 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총 3천4백5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며, 승용차를 이용할 때 서울~대전간 평균 5시간 40분, 서울~부산간 8시간 30분, 서울~광주간 7시간 30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설 연휴 동안 국도 3개 구간 총 20.4km를 임시 개방해 상습 정체구간에 우회로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임시 개통되는 구간은 국도 45호선 예산군 덕산면 8km 구간과 17호선 순천시 해룡면 10.9km 구간, 그리고 27호선 고흥군 도양읍 1.5km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이용할 경우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5분에서 20분까지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어느 곳이 어느 정도 막히고 있는지를 알면 운행은 좀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는 인터넷을 이용해 전체적인 교통상황을 살피고, 운행 중에는 전화로 수시로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교통정보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나 한국도로공사의 인터넷 교통방송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전화안내는 도로교통정보 안내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교부는 아울러 도로 안내지도 70만부를 만들어 주요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배포할 계획입니다.
마음 같아선 한달음에 고향에 닿을 듯하지만 길게 늘어선 차량들 만큼이나 지치는 고향길.
안전운행에 유의하면서 유용한 정보들을 잘만 활용하면 고향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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