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뼛조각 `해법 모색`
등록일 : 2007.02.08
미니플레이
미국산 쇠고기의 뼛조각 문제를 논의하는 미 쇠고기 검역 실무 협의가 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협의에선 뼛조각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와 전량 반송 문제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유진향 기자>

뼛조각 쇠고기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한미 쇠고기 검역 기술 협의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됐지만 뼛조각이 발견되면서 막혀버린 양국의 통상정체를 타개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지난해 세 차례 수입됐지만 모두 뼛조각이 발견돼 전량이 반송 조치됐고 세 번째 수입물량에서는 다이옥신까지 검출됐습니다.

미국은 작은 뼛조각은 통관을 허용해달라는 입장입니다.

또 수입 물량 중 일부만을 표본검사하고, 뼛조각이 나오더라도 해당 박스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통관시켜 줄 것을 우리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수입.검역의 대원칙에 따라 뼛조각이 없는 살코기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용한다는 변함없는 원칙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뼈가 나왔을 때의 처리 문제나 기술적인 문제는 협의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에서 검출된 다이옥신에 대한 해명과 재발 방지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FTA 7차 협상을 불과 나흘 앞두고 열리는 이번 협의로 양국이 이른바 뼛조각 논란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