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맞벌이 부부라면, 일하는 동안 아이를 돌봐 줄 보육시설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으실겁니다.

여성가족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평가인증 보육시설 650곳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보육시설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보육시설 평가 인증제.

지난해 4월 평가에 참여한 보육시설 9백여 곳에 대한 심의 결과 총 650개 보육시설이 평가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평가 인증 보육 시설은 기존의 시설을 포함해 모두 1700여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평가인증은 국가에서 제시하는 평가인증지표를 기준으로 보육시설의 운영상황과 보육 서비스의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해 보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한 제도입니다.

구체적으로 보육시설의 환경과 프로그램, 교사의 자질, 영양과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평가인증을 통과한 보육시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고 원장을 포함한 보육교사는 연 50만원 이내의 평가인증 지원금을 받습니다.

각 지자체들이 주는 환경개선비와 현장학습비 등 다양한 지원책도 병행됩니다.

이번 평가인증 보육시설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www.mogef.go.kr)와 전국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educare.or.kr)를 통해 지역별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